2014 Column

지금은 모릅니다. 사람은 인생의 가장 마지막 시간을 보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변덕 없는 한결 같은 모습을 사랑하십니다.

Joseph Lee 목사 2014. 6. 12. 01:50

■"데마는 이 세상을 사랑하여 나를 버리고 데살로니가로 갔고 그레스게는 갈라디아로, 디도는 달마디아로 갔고 누가만 나와 함께 있느니라 네가 올 때에 마가를 데리고 오라 저가 나의 일에 유익하니라 두기고는 에베소로 보내었노라"(딤후4:10-12) 디모데 전.후서는 사도 바울이 가장 마지막에 쓴 목회 서신입니다. 하나님께서 맡겨 주신 모든 사역의 여정을 다 마치고, 인생의 마지막 시간에 영적인 아들 디모데를 격려하고 세워 주기 위해서 쓴 유언과 같은 편지입니다. 마지막 유언도 오직 예수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는데 생명을 다했습니다. 디모데는 2차 전도 여행 때, 사도 바울의 선교에 합류합니다. 아버지가 헬라인이었지만, 외조모 로이스와 어머니 유니게의 뜨거운 기도를 먹고 자랐던 아들입니다. 하나님의 사람 뒤에는 이런 눈물의 기도가 반드시 있습니다. 디모데는 늘 한결 같았습니다. 조금의 변덕도 없이, 하나님께서 맡겨 주신 일에 한결 같이 충성했습니다. 사도 바울의 그늘에 가려져 있는 것 같았지만, 그는 사도 바울이 못하고 떠난 사역의 대부분을 감당했습니다. 데살로니가에서 폭동이 일어났을 때, 사도 바울은 3주 만에 이 교회를 떠나야 했지만, 디모데가 홀로 남아서 든든하게 세워나갔습니다. 이름도, 빛도 없이 맡겨진 일에 충성했던 사람이었습니다. 반면, 데마는 사도 바울의 사역에 언제 합류했는지 알 수 없지만, 사도 바울의 모진 선교 여정에서 함께 울었던 사람이었을 것입니다. 이 모든 어려움을 다 감당해 놓고, 사도 바울의 마지막 고통의 시간에, 그는 세상이 좋아서 화려한 도시인 데살로니가로 떠나 가 버렸습니다. 지금은 모릅니다. 사람은 인생의 가장 마지막 시간을 보아야 합니다. 하나님도 마지막 열매를 중요하게 생각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변덕 없는 한결 같은 모습을 사랑하십니다. 주님의 성품이시기 때문입니다. 큰 일이 아니라 맡겨주신 작은 일에 항상 꾸준히 충성하는 모습에 생명 걸어야 합니다. 작은 일에 충성하는 사람에게 큰 일을 맡기실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