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Column

하늘에서 만남을 허락해서 위기에서 건져 내실 때가 있습니다.

Joseph Lee 목사 2014. 5. 18. 12:37

■”바나바가 사울을 찾으러 다소에 가서 만나매 안디옥에 데리고 와서 둘이 교회에 일년간 모여 있어 큰 무리를 가르쳤고 제자들이 안디옥에서 비로소 그리스도인이라 일컬음을 받게 되었더라”(행11:25-26) 예수께서 사도 바울을 다메섹에서 만나주셨지만, 곧바로 사도 바울을 세워서 사용하신 것이 아니었습니다. 사도 바울에게도 연단의 시간이 있었습니다. 아라비아로 가서 3년의 광야 훈련을 보내야 했습니다. 그리고, 그의 고향 다소로 가서 짧지 않은 시간동안 무기력하게 시간을 보내야 했습니다. 자기 열심과 열정이 많았던 사도 바울의 힘을 빼는 시간이었습니다. 사도 바울은 자신의 힘으로 사역을 마음대로 할 수 없었습니다. 아무리 좋은 열정이라고 할지라도, 먼저 다듬으십니다. 다듬지 않은 Vision과 열정은 사람에게 독이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때가 되자, 사도 바울을 세우기 시작하셨습니다. 아무 것도 할 수 없었던 사도 바울에게 마가의 숙부로서 초대 교회의 덕망이 있었던 바나바를 보내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바나바와 사도 바울을 연결 해 주셨습니다. 초대 교회에 큰 핍박과 가시 역할을 했었던 사도 바울에게 바나바의 인격과 덕망은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바나바의 초대로 초대 교회의 이방인 전초기지 역할을 했던 안디옥 교회에 연결 될 수 있었습니다. 모두가 두려워하며, 신뢰하지 않았던 사도 바울에게 사역의 문이 열리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께서 하시면 한 순간입니다. 그러나, 사람은 임의로 할 수 없습니다. 안디옥에서의 첫 일년은 선교 여행을 준비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교회 안에서 많은 영혼들을 세우고, 가르치면서, 앞으로 해야할 사역을 준비했습니다. 때로는 고향 다소에 머물고 있었던 사도 바울처럼 우리를 묶어 두실 때가 있습니다. 무기력하게 무엇을 해야 할 지 모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이러한 연단의 시간을 거치게 됩니다. 하늘에서 만남을 허락해서 위기에서 건져 내실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원하는 길로 인도하시는 방법은 많은 경우 만남입니다. 하늘에서 허락하시는 만남없이는 아무 것도 못할때가 있습니다. 그 만남도 하나님이 허락하셔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