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내 지팡이만 가지고 이 요단을 건넜더니 지금은 두 떼나 이루었나이다"(창32:10) 야곱의 Story입니다. 장자권을 떡과 팥죽 한 그릇에 샀던 야곱이 그의 형 에서를 피해서 아비 이삭의 집을 빈손으로 떠났습니다. 꾀가 많았던 야곱이었지만, 누구보다도 하나님의 축복을 사모했습니다. 반면, 에서는 하나님 앞에서 장자의 명분보다 눈에 보이는 인간적인 축복을 더 사모했습니다. 당장은 에서가 훨씬 나아 보이는 것 같습니다. 형 에서는 아비인 이삭의 모든 재산을 물려 받았지만, 야곱은 빈손으로 그 아비의 집을 떠나야 했기 때문입니다. 중요한 것은 <누가 영적인 축복의 가치를 아느냐?>였습니다. 야곱은 눈앞에 보이는 축복보다 하나님께서 앞으로 하실 축복을 더 사모했습니다. 하나님께서도 그러한 야곱에게 응답하셨습니다. 그러나, 야곱의 생각과 기대와는 전혀 달랐습니다. 빈손으로 떠났습니다. 그러나, 돌아 올 때는 가축을 두 떼나 이룰 정도로 부자가 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의 12지파의 조상이 되는 축복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축복이 당장은 눈에 보이지 않았지만, 야곱의 영적인 판단은 정확했습니다. 하나님은 야곱에게 전혀 기댈 곳이 없게 하셨습니다. 기댈 곳을 철저하게 무너뜨리셨습니다. 아버지와 형을 속였던 야곱이었지만, 자신은 정작 외삼촌 라반에게 속임을 당했습니다. 빈손이었던 야곱이 처음에는 라반을 기대했지만, 라반은 야곱을 일꾼 정도로 대접할 뿐이었습니다. 라반의 아들들도 시기.질투하며 홀대하기 시작했습니다. 누구 하나 의지 할 곳 없는 외로운 싸움이었습니다. 고향에 돌아가고 싶었지만, 자신 마음대로 할 수 없었습니다. 부모에게서 조금의 도움도 못 받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손안에 있었던 야곱이었습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야곱과 함께 하셨습니다. 자신이 생각했던 것과는 다른 인생의 여정을 걸었지만, 자신이 생각한 것보다 더 큰 것을 주셨습니다. 사람은 빈손의 심정일 때, 온전하게 하나님을 의지하게 됩니다. 야곱은 기댈 곳이 아무데도 없었습니다. 오직 하나님뿐이었습니다. 두떼를 이루 실뿐만 아니라 바로 왕을 축복하는 자리에 서게 하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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