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ing Column(5035회)■ “한 나병환자가 예수께 와서 꿇어 엎드려 간구하여 이르되 원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나이다 예수께서 불쌍히 여기사 손을 내밀어 그에게 대시며 이르시되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 하시니 곧 나병이 그 사람에게서 떠나가고 깨끗하여진지라”(막1:40-42) “여호와께서 예루살렘을 세우시며 이스라엘의 흩어진 자들을 모으시며 상심한 자들을 고치시며 그들의 상처를 싸매시는도다”(시147:2-3)
헬라어 <합토마이 - ἅπτομαι>는 “손을 대다” Touch의 뜻과 함께, “붙잡다, 매달리다, 연합하여 하나가 되다, 깊은 관계로 만들어지다”는 의미도 함께 있습니다.
예수님의 깊은 만지심을 뜻합니다.
예수님은 아무도 가까이하지 않던 이들에게 다가가시고, 사람들이 외면하던 영혼의 고통의 상처에 손을 얹으시며 만져 주셨습니다. 그 만지심에는 위로가 가득했습니다. 손을 얹어 주시며 어루만지는 것만이 아니라 고통받는 상처의 가장 깊은 곳까지 주의 사랑이 스며들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깊은 사랑이 느껴지게 해 주셨습니다.
때때로 우리가 힘들 때, 주님께서 응답해 주시기를 원합니다.
문을 열어 주시고 건져 주시는 은총으로 함께 해 주시기를 사모합니다.
그런데, 더 중요한 은혜는 예수 그리스도의 만져 주심입니다. 그 시간, 주님과의 깊은 만남이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영혼의 목마름을 주님이 만져 주시기 때문입니다.
정작 우리의 영혼이 필요로 하는 것은 그 어떤 응답보다도 “주님의 만지심”일 때가 많습니다.
예수님이 만져 주시면 변화가 시작됩니다. 내면 속 깊이 감추어진 두려움과 그동안 들여다보기 어려웠던 상처와 딱딱하게 굳어버린 마음도 주님이 만져 주시면 치유가 일어나기 시작합니다.
흔들리던 마음에 깊은 평안이 스며들기 시작하고 쓰러져 있던 영혼이 힘을 얻기 시작합니다. 끊어진 것 같던 소망이 다시 풍성해 지기 시작합니다.
주님께서 만지실 때 일어나는 은혜입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말씀 가운데 행하셨던 놀라운 일들이
오늘도 주님의 이름으로 일어나고 있습니다.
■Joseph Lee 목사 (https://my-jc.tistory.com)
"하나님을 감동시킨 세 족속: 기브온, 겐, 레갑"(렘35:6-10) | Loving Worship | Joseph Lee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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