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은 하늘에서 결정 됩니다. (156)
이 땅에서 이루어 지는 그 어떠한 것도 하늘의 하나님께서 허용하셔야만 이루어 질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노력으로 얻는 듯하게 보이는 모든 것들은 하나님께서 허락하셔야만 받을 수 있습니다. 이 땅에서 이루어지는 그 어떠한 것들도 하늘의 아버지께서 허용하실 때 현실이 되는 것입니다. 사람의 힘으로 하는 일의 최종적인 응답은 하나님께 있습니다. 하늘에서 주신 바 아니면, 그 어떠한 것도 받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겸손해야 합니다. 물론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사람이 해야 하는 영역이 있습니다. 신앙 생활에서의 갈등은 어디까지가 사람이 해야 하는 것이며, 하나님께서 하셔야 할 영역이 어디까지 인가에 대해서 시작됩니다. 사람이 행동으로 움직여야 할 부분은 어디까지이며, 기도로 하나님께 의뢰해야 하는 부분은 어디까지인지 고민하게 됩니다. 하나님을 갈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그런 과정 중에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실때 사람이 해야 할 분량이 반드시 있습니다. 그럴지라도, 모든 것을 하늘에서 허용하셔야만 땅에서 받을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지혜로 움직여야 하는 부분도 많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묻지 않으면 안됩니다. 진로와 장래, 특히 미래에 영향을 미치는 영역에 대해서는 특히 그렇습니다. 모든 인생의 영역을 움직이는 Key는 하늘에서 쥐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일상 생활에서 자유 의지를 주셔서 하고 싶은 많은 부분에 대해서 마음대로 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자유 의지를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방향으로 드리려고 애를 씁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는 연단은 많은 경우, 자유 의지가 하나님을 늘 향하도록 하는 훈련이기도 합니다. 쉽지 않은 부분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하나님을 움직이는 삶을 살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래서 더 연단을 시키십니다. 어떤 사람은 한 부분은 무척 잘 훈련이 되어 있는 것 같은데, 다른 영역에 있어서는 무지하거나, 잘 연단이 되어 있지 않기도 합니다. 인생의 끊임 없는 훈련은 하늘의 하나님을 움직이기 위한 연단이기도 합니다.
신앙의 기초는 하나님과의 호흡입니다. 하나님안에서의 삶입니다. 모든 생각과 판단, 가치관이 어떻게 주님을 기쁘게 해 드리느냐에 있습니다. 각자 인도하시는 방향이 다를 것입니다. 성령께서 이끄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어떤 사람에게 허용하시면서, 다른 사람에게 허용하지 않는 것들도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목적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알아서 하실 부분입니다. 그런다고 할지라도 하나님께서 부어 주시는 은혜는 큽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자유와 은총은 훨씬 더 큽니다. 이 땅에서 제대로 누릴 수 없을 만큼 부어 주시는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을 의뢰할 수록 지경을 더 넓혀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께 자신의 의지를 드리려면 드릴수록 더 많은 영역에서의 권세와 권한을 허락하실 것입니다. 하나님께 묻지 않는 것이 죄입니다. 여쭈어 보고, 또 여쭈어 보아야 합니다. 숨 막히는 것이 아닙니다. 더 자유롭게 될 것입니다. 모든 것을 일일이 다 대답하시는 하나님이 아니십니다. 많은 경우, 지혜를 가지고 판단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하나님을 의뢰하는 자는 자유함이 있습니다. 평안과 질서가 함께 합니다.
모든 것은 하나님께서 허용하실 때 받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자신의 힘으로 무엇인가 하나님없이 해 보려고 할때는 가로 막으십니다. 하나님없이 한발자욱도 움직일 수 없다는 것을 보여 주시기 위해서 입니다. 하나님의 은혜 없이는 할수 있는 것이 없다는 것을 가르쳐 주시기 위해서 입니다. 연단은 사람의 힘으로 살수 없다는 것을 보여 주시기 위한 과정 입니다. 정답은 하나님께로 돌아가면 됩니다. 하나님을 범사에 인정하게 될때, 많은 부분의 문들이 열리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 없이 살수 없다는 것을 깊이 배웠기 때문입니다.
영적인 세계가 현실의 세계를 Control하고 있습니다. 영적인 세계에는 하나님과 천사들, 그리고 마귀들이 함께 있습니다. 하나님과 천사들은 빛의 세계에 계십니다. 마귀들은 어두움입니다. 예수께서 재림하실 때 까지는 마귀들은 이 땅의 공중 권세 잡은자로 역사 할 것입니다. 영혼들을 하나라도 더 지옥으로 끌고 가려고 할 것입니다. 믿는 자들도 넘어 뜨리려고 애를 쓸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손이 훨씬 더 강하기 때문에 하나님의 사람은 결코 마귀에게 빼앗기지 않을 것입니다. 영적인 세계는 눈에 보이지 않지만, 욥의 경우에서 보다시피, 하나님의 보좌에서 결정되면, 곧 바로 현실이 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마귀의 역할은 참소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입은 자들을 그냥 놔두지 않습니다. 끊임없이 하나님 앞에서 조롱하고, 비판하고, 정죄합니다. 마귀들은 쉬지 않고 두루 다닙니다. 그 영역은 온 세상입니다. 파괴와 분열...이 땅에 이루어지는 모든 것을 부수려고, 뒤에서 이끄는 존재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악한 궤계를 가지고 있다고 할지라도 자신의 마음대로 하지 못하고 있음을 봅니다. 하나님 앞에 나아와서 허락을 받아야 합니다.
마귀들. 마귀들은 온 세상을 두루 돌아다니면서...아주 치밀하게 연구합니다. 어떻게 하면 영혼들을 넘어 뜨릴까? 어떻게 하면 하나님의 사람들을 파괴할까? 시기, 질투의 화신이며, 모든 영혼을 하나님으로부터 끊으려고 하는 존재입니다. 욥이 하나님의 축복을 누리는 꼴을 못 봅니다. 하나님을 향해서 늘 엎드리는 욥의 모습을 인정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욥에 대해서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습니다. 욥의 모든 것을 연구하고 다니고 있습니다. 마귀는 하나님처럼 전지전능하지 않습니다. 약점을 파고 듭니다. 어떻게 하면 욥에게 가장 큰 고통을 줄까 골똘히 생각합니다. 그리고, 욥의 모습을 가지고, 하나님 앞으로 갑니다. 하나님의 보좌 앞에서 천상 회의가 열리게 됩니다. 영적인 세계에서 나타나는 일이기 때문에 우리가 감히 상상하기 어려운 모습도 있을 것입니다. 마귀는 자신의 시기.질투를 참지 못하고 마음을 쏟아 냅니다. 참소합니다. 넘어 뜨리려고 합니다. 자신의 계략을 쏟아냅니다. 이 모든 것들이 영적인 세계에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욥은 이 순간에, 아무 것도 모르고, 현실의 세계에서 자신의 삶을 살고 있었겠지만, 분명한 것은 하나님의 보좌앞에서 진행되고 있는 천상의 회의에서 앞으로의 모든 일들이 결정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마귀는 아주 치밀합니다.
마귀의 관점. 어찌 까닭없이 여호와를 경외하리이까? 마귀는 하나님께서 영혼을 사랑하는 것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 또한, 영혼들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을 받아 들일수 없습니다. 모든 영혼들이 하나님을 바라보는 데는 이유와 목적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귀의 수준은 그렇습니다. 하나님과 사랑하는 영혼의 그 순전한 마음. 사랑의 관계를 도저히 이해 할 수도 없고, 받아들일 수도 없습니다. 욥이 무엇인가 하나님의 손에서 흘러 나오는 것이 있으니깐 사랑하고, 경외하는 것이지 이유없이 결코 그러지 않을 것이라고 항변합니다. 마귀들은...또, 이러한 악한 생각을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영혼에게 넣어 주려고 애를 씁니다.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늘 참소하고 조롱하는 것이..."네가 믿는 하나님이 네 기도를 이것 밖에 안 들어주니? 하나님이 네가 원하는 것을 뭘 그렇게 응답하셨니? "입니다. 순수하고 순전한 사랑의 관점을 계약관계 그리고, 기복적인 축복의 수준에 가두어 두려고 합니다. 마귀들이 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보좌에서 흘러 나오는 생명과 사랑을 자신들의 수준으로 사람들에게 각인시켜려고 합니다.
욥. 욥의 고난은 이해가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일들을 해석할 수 있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영역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누군가에게 보여 주고 싶으셨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손에서 흘러 나오는 그 무엇이 아니라... 아무것이 없어도, 응답이 없을 지라도 하나님만을 순전하게 경외하는 그 누군가를 세상에 보여 주고 싶으셨을 것입니다. 이렇게 참소하는 마귀앞에서 하나님께서 누군가를 택하셔서 마귀의 생각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으셨을 것입니다. 그 사람이 욥입니다. 욥에게는 하나님의 이러한 기대가 머무르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욥 자체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욥에게 부어 주시는 은혜가 크시기에 욥을 마귀의 공격앞에 세우실 수 있었습니다. 모든 것이 파괴되고, 부서지는 것같은 시련과 아픔이 있었지만, 분명한 것은 하나님의 은혜가 훨씬 더 컸음을 알수 있습니다. 그 어떠한 고난이라도 하나님께서 부어 주시는 은혜가 훨씬 더 큽니다. 하나님께서는 욥을 택하셨습니다. 그리고, 마귀와 세상에 보이셨습니다. 하나님의 손이 아니라 하나님의 얼굴때문에 하나님을 갈망하는 욥의 믿음을 세상에 드러내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욥에게 보상하셨습니다. 욥이 당한 모든 아픔과 고통에 대해서 하나님의 방법으로 신원하셨습니다. 모든 것이 빼앗기고, 파괴되다 시피 했지만...욥은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끝까지 지켰습니다. 아무에게나 허용하시는 일이 아닙니다. 특별하게 욥에게 허락하셨습니다. 우리에게 보여 주고 싶으셔서 그랬습니다. 욥보다 더 큰 고난의 길을 걸으셨던 분이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욥은 그리스도의 그림자입니다. 하나님께서 욥을 찢는 것처럼 보였지만, 진정으로 피와 살을 찢으셨던 분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였습니다.
마귀의 공격은 단계적으로 높아집니다. 마귀의 참소에 하나님께서는 마귀의 공격 범위를 정해주십니다. 처음에는 소유물이었습니다. 마귀는 그 범위내에서 건드릴수 있는 것은 다 칩니다. 순서대로, 아주 치밀하게 건드립니다. 하나, 둘씩...치면서 욥이 가장 아파하고 힘들어 하는 것을 무너뜨립니다. 마귀는 일을 하되, 어떻게 하면 그 영혼이 가장 아파하는지 치밀하게 연구 해 두었기에...그 부분들을 아주 교묘하게 무너뜨립니다. 1차 공격이 시작되었습니다. 욥이 치명상을 입습니다. 영적인 세계에서 역사하는 것들이 현실에 큰 영향을 줍니다. 마귀의 이러한 활동이 그대로 현실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러나, 욥은 순전하게 자신의 믿음을 지킵니다.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습니다. 끝까지 하나님을 흔들림없이 경외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다시 하나님 앞으로 가서 여전히 참소합니다. 다시 허락을 받아 냅니다. 건강까지 건드려도 된다는 허락을 가져 받아 갑니다. 2차 공격이 시작됩니다. 욥의 건강의 영역에서 그대로 현실이 되어서 나타납니다. 욥의 고통이 더 심화됩니다. 견디기 어렵게 됩니다. 이 고통의 시간이 욥에게 얼마나 지속되었는지 정확하게 알수는 없었지만, 하나님의 시간까지 욥을 건드립니다. 그것도 아주 끈질기게....공격합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 하나님께서도 마귀에게 사랑하는 영혼을 공격하도록 허락하시는 것이 무척 힘든 일이셨을 것입니다. 이러한 허용을 하실때는 특별한 은혜로 그 영혼을 감싸 안으실 것입니다. 그냥 수수방관하시는 하나님이 아니십니다. 그 영혼이 고통받을때, 그 길을 옆에서 함께 걸어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런데도 하나님은 우리 영혼에게 필요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마귀의 공격을 허락하십니다. 영적인 원리와 성숙. 깊이를 깨닫게 하시기 위해서 입니다. 사람의 본성은 죄인입니다. 그 본성을 스스로 깨고서, 절대자를 찾는 것은 사람에게 불가능합니다. 자신의 유익과 이익만을 위해서 사는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자신 밖에 모르는 존재가 하나님을 만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있어야 가능하지만, 사람은 아플때 절대자를 찾도록 되어 있습니다. 자신에게서 깊은 절망을 느낄때 여호와 하나님을 찾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고통을 허용하시고, 기다리십니다. 그 영혼이 결국은 영원한 본향... 천국으로 들어와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 땅에서 잠시 고통하는 것보다 천국으로 들어 오는 것이 하나님 보시기에 더 기쁘신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영혼이 예수 그리스도의 거룩한 형상을 닮아 가는 것보다 더 귀한 것은 없기 때문입니다.
평안한 시간도 반드시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늘 이렇게 마귀가 공격하도록 허락하시지 않습니다. 특별한 목적을 가지실때만 그렇습니다. 특별한 연단의 시간에만 그렇습니다. 그 시간 이후에는 많은 것들을 평안하게 만들어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손에 의해서 큰 문제 없이, 고통없이 지낼수 있도록 허용하실 것입니다. 누구에게나 욥과 같은 아픔을 허락하시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실때만 허용하실 것입니다. 두려워 할 필요없습니다. 감당 할 수 있는 영혼에게만 허락하시는 마귀의 공격입니다. 마귀에게 공격의 범위도 정해 주시지만, 공격할 수 있는 시간과 방법도 정해주십니다. 하나님의 시간까지입니다. 그 시간 이후에는 마귀도 자신의 마음대로 할 수없습니다. 하나님은 사랑하는 자에게 궁극적으로 평화와 평안을 주고 싶어하십니다. 하나님을 만난 인생의 대부분의 시간을 평안과 화평으로 채우실 것입니다. 푸른 초장과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그 어떠한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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