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ing Column(4712회)■ “내가 너를 내 손바닥에 새겼고 너의 성벽이 항상 내 앞에 있나니 네 자녀들은 빨리 걸으며 너를 헐며 너를 황폐하게 하던 자들은 너를 떠나가리라 네 눈을 들어 사방을 보라 그들이 다 모여 네게로 오느니라 나 여호와가 이르노라 내가 나의 삶으로 맹세하노니 네가 반드시 그 모든 무리를 장식처럼 몸에 차며 그것을 띠기를 신부처럼 할 것이라 이는 네 황폐하고 적막한 곳들과 네 파멸을 당하였던 땅이 이제는 주민이 많아 좁게 될 것이며 너를 삼켰던 자들이 멀리 떠날 것이니라”(사49:16-19)
“성벽”을 히브리어로 <호마- חוֹמָה>라고 합니다. “담, 성곽, 벽”을 뜻합니다. 쉽게 무너지지 않는 견고한 보호막을 뜻합니다.
사람이 만든 것 치고 결코 영원한 것은 없습니다. 그 성벽도 약점이 있기 마련입니다.
<호마- חוֹמָה>는 하나님께서 보호하실 때만 견고합니다. 사람의 힘만 믿는 “성벽”은 모래로 만든 성벽과 같습니다. 무너질 수 밖에 없습니다.
“성벽”자체의 견고함보다도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때로는 사람의 약함이 하나님의 강함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만을 의지한다면…
하나님을 의지할 때는 그 성벽이 <나>를 보호 하는 보호막이 될 것입니다. 반면, 하나님을 멀리 할 때는 <내>가 무너뜨려야 할 장애물이 될 것입니다. <나>를 힘들게 하는 마귀의 견고한 진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호마- חוֹמָה>! <나>를 보호하는 성벽일 수도 있고, <나>를 힘들게 하는 거대한 장벽일 수도 있습니다.
똑같은 <호마- חוֹמָה>인 것 같지만, 전혀 다른 의미입니다.
하나님을 가까이하면 보호막이 되겠지만, 하나님을 멀리하면 인생의 장벽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것이 사는 길입니다.
■Joseph Lee 목사 (https://my-jc.tistory.com)
인생을 놀랍게 바꿔놓을 한밤중의 시간 (요21:15-17) | Loving Worship | Joseph Lee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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