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Column

[Loving 칼럼] 이에 성소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어져 둘이 되니라(막15:38) <카타페타스마-καταπέτασμα>

Joseph Lee 목사 2025. 4. 19. 18:34

■Loving Column(4698)■ “한 사람이 달려가서 해면에 신 포도주를 적시어 갈대에 꿰어 마시게 하고 이르되 가만 두라 엘리야가 와서 그를 내려 주나 보자 하더라 예수께서 큰 소리를 지르시고 숨지시니라 이에 성소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어져 둘이 되니라 예수를 향하여 섰던 백부장이 그렇게 숨지심을 보고 이르되 이 사람은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었도다 하더라”(15:36-39)

 

휘장을 헬라어로 <카타페타스마-καταπέτασμα>라고 합니다. 지성소와 성소 사이의 가리개를 의미합니다. 성소는 제사장들이 매일 아침, 저녁으로 들어가서 금촛대에 불을 붙이며, 금향로에서 거룩한 향으로 제사를 드려야 했습니다. 지성소는 대속죄일에 대제사장이 일년에 한번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그 사이를 <휘장>이 가로 막고 있었습니다. 지성소는 하나님의 특별한 임재가 있는 장소였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박히셔서 죽으실 때

그 휘장이 위에서 아래로 찢어졌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누구든지 지성소에서 제사드릴 수 있는 은혜의 길을 열어 주셨습니다. 누구든지 하나님의 임재가 충만한 지성소의 은혜를 누릴 수 있는 길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휘장의 히브리어를 <케라-קלע>라고 합니다. “던지다의 뜻이 있습니다. 모세가 시내산에서 하나님께 받았던 십계명의 율법을 던져 버렸듯이, 예수 그리스도께서 죄때문에 하나님께 나아갈 수 없도록 만드는 율법을 던져 버리셨습니다. , 휘장을 찢으셨습니다.

그 은혜를 주시려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친히 유월절의 어린양이 되셔서 피 흘려 죽으셨습니다. 하나님과 <> 사이에 막혀 있던 휘장을 찢으시고, 율법에서 풀어 주시려고

■Joseph Lee 목사 (https://my-jc.tistory.com)

 

 

샬롬(Shalom) | Live Clip | Loving Worsh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