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ing Column(4700회)■ “요나가 물고기 뱃속에서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하여 이르되 내가 받는 고난으로 말미암아 여호와께 불러 아뢰었더니 주께서 내게 대답하셨고 내가 스올의 뱃속에서 부르짖었더니 주께서 내 음성을 들으셨나이다 주께서 나를 깊음 속 바다 가운데에 던지셨으므로 큰 물이 나를 둘렀고 주의 파도와 큰 물결이 다 내 위에 넘쳤나이다 내가 말하기를 내가 주의 목전에서 쫓겨났을지라도 다시 주의 성전을 바라보겠다 하였나이다”(욘2:1-4)
“폭풍”을 히브리어로 <사알- סָעַר>이라고 합니다. “회오리 바람, 큰 풍랑, 폭풍우”를 의미합니다.
<사알- סָעַר>에는 “격노하다, 진노하다, 돌진하다, 던지다, 강하게 흔들다”의 뜻이 담겨 있습니다.
“폭풍”을 좋아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인생에서 생각지도 못한 일들과 어려움, 환란과 고통의 시간을 <사알- סָעַר>에 비유합니다.
<폭풍>은 하나님께서 흔드시는 시간입니다. 하나님을 만나게 하시는 통로입니다.
이 세상 그 어떤 것도 붙잡을 곳이 없는 환경으로 이끄는 것이 <폭풍>입니다. 인생의 큰 풍랑 속에서 무척 고통 스럽습니다.
혼돈과 무질서한 일들이 연속해서 다가 오기 때문입니다.
<폭풍>은 하나님께서 환란 가운데로 던지시는 시간입니다.
그러나 경외하는 자들을 보호하실 것입니다.
평상시에 보이지 않던 하나님의 강한 손이 함께 하시는 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
<푹풍>의 중심에 주님이 서 계십니다.
큰 바람을 보면 한없이 연약해서 쓰러지겠지만, 주님께서 다시 일으켜 주실 것입니다.
폭풍우 보다도 더 큰 능력을 가지고 계신 하나님께서 붙잡고 계심을 분명히 보게 될 것입니다.
그 폭풍을 통해서 더 깨어 있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깊은 곳으로 나아가게 될 것입니다.
폭풍 속에서 세상이 줄 수 없는 큰 평안을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깊이 개입해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을 붙잡는 사람은 분명히 보게 될 것입니다.
■Joseph Lee 목사 (https://my-jc.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