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la Gratia-오직 은혜로만... (151)
"주 여호와의 신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내게 기름을 부으사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나를 보내사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며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갇힌자에게 놓임을 전파하며 여호와의 은혜의 해와 우리 하나님의 신원의 날을 전파하여 모든 슬픈자를 위로하되..."(사61:1-2)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가능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가장 큰 은혜가 예수의 영이신 성령이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할때 주시는 은혜 중의 하나가 성령께서 함께 하시는 것입니다. 임마누엘 하시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인격적으로 받아들였다면, 그 구원은 절대로 취소되지 않습니다. 한번 함께 하시는 성령께서는 절대로 떠나지 않으십니다.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일이 있어도 성령께서 붙잡으신 손을 놓는 법이 절대로 없으십니다. 많은 어려움때문에 낙심과 좌절이 있을 수는 있지만, 성령께서 이루 말할수 없는 탄식으로 함께 기도하시기에 모든 것이 합력하여서 선을 이루게 될 것입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손안에 있습니다. 우리 힘으로, 능으로 되는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도와 주시기 때문에 모든 것이 가능한 것입니다. 오직 하나님의 영으로 모든 것이 가능하게 될 것입니다.
칼빈의 삼위일체 고백처럼, 역사의 시작과 모든 만물의 기초는 성부 하나님께 있고, 모든 만물을 질서 정연하게 배열하는 일과 지혜, 계획은 성자 하나님께 있으며, 모든 행동의 능력과 효력은 성령 하나님께 있다는 말씀이 맞는 표현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 사역으로, 모두가 믿음으로 구원을 얻을수 있습니다. 오직 그 이름의 권세와 권능으로 하나님께 나아갈수 있습니다. 예수를 인격적으로 받아 들일때 하나님의 강력한 능력의 역할을 하시는 성령 하나님께서 함께 하십니다. 떠나지 않으십니다. 우리가 기도하고, 예배 할때... 삼위 일체 하나님이 함께 하십니다. 삼위일체 하나님은 완전한 한분 이시지만, 이 세 분은 각자의 인격과 역할이 있으십니다. 예수께서 육신의 몸으로 하나님 우편에 올라 가시면서 보혜사 성령을 보내셨는데, 그 성령의 역할은 무엇보다 하나님과 예수께서 하셨던 일들을 가르치시는 일입니다. 우리의 눈과 마음을 여서서 하나님을 체험하고 경험하게 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인도하시고, 이끄시는 일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복음이 곳곳에 흘러 넘치도록 돕는 일입니다. 예수의 지혜로 계획 하신 하나님의 거룩한 Vision을 심령에 새겨 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꿈을 위해서 소원의 항구를 향해서 나아가도록 돕는 것도 예수의 영이 하시는 것입니다. 무엇보다 그 꿈을 위해서 성령 하나님이 이루 말할수 없는 탄식으로 함께 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 이끄시는 모든 것들이 현실의 세계에서 한치 오차 없도록 도우 시는 역할도 성령께서 하시는 것입니다. 우리 안에서 기도도, 말씀의 눈도, 깨닫게 하시는 것도, 회개하게 하시는 것도 하나님의 영이 하시는 것입니다. 성령과 친밀한 교제를 나누게 될때, 마음이 부드러워 집니다. 회개하고 싶은 마음이 들도록 하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고 싶은 마음을 계속해서 부어 주십니다. 항상 하나님과 깊은 영적인 호흡을 하도록 도와 주십니다. 인생의 모든 길을 인도하십니다. 보호 하십니다. 우리가 생각지도 못했던 부분들까지도 세심하게 Care하시는 분이 성령이십니다.
중보자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할 때 성령님이 함께 우리안에 거하십니다. 성령과 교제하는 것이 예수 그리스도와의 깊은 교제입니다. 하나님의 영이 예수의 영이시며, 성령이십니다. 그 성령께서 매일 신선한 생명력을 주십니다. 모든 것을 이겨 낼수 있는 은혜를 주십니다. 고난보다 더 큰 은혜를 주시는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성령을 통해서 이 모든 것을 허락하십니다.
성령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을때.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지만, 성령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는 사람은 지식의 수준에 멈춰 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식으로는 하나님을 알고, 예수 그리스도를 알지만, 자신에게 큰 생명력으로 다가 오지 않습니다. 입술의 고백은 있지만, 삶을 뜨겁게 움직이지는 않습니다. 무엇보다 성령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는 사람의 특징은 마음이 딱딱할수 있습니다. 기도를 하지 않습니다. 마음이 편협될수 있습니다. 자신이 하는 것만이 가장 옳다고 생각합니다. 그 외의 것은 모두 배격하려고 합니다. 회개하지 않습니다. 회개해도 자신의 생각대로 하려고 합니다. 다른 사람을 가르치려는데 집중합니다. 자신의 생각대로 다른 사람을 주도 하려고 합니다. 삶에서 힘이 없습니다. 조그마한 위기가 찾아와도 어찌 할바를 모릅니다. 하나님께서 살아계신 것을 알지만, 그 하나님을 삶에서 능력으로 승화시키지 못합니다. 능력되신 예수의 영과의 교제가 없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생각대로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을 제한시키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부어 주시는 은혜를 자신의 생각대로 단정하려고 합니다. 폭이 좁습니다. 율법주의 신앙에 머물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성령을 통해서 부어 주시는 은혜를 놓쳐 버릴수 있습니다. 말씀을 보아도 삶에서 생생한 교제가 아니라 단순한 지식 수준에 멈춰 버릴수 있습니다.
성령 하나님과 깊은 교제를 나누는 영혼. 먼저 기도를 배우게 됩니다. 오순절 성령께서 마가의 다락방에 오셨을때도 기도하는 한가운데 불의 혀같이 임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은 모든 영혼들에게 각자 임하셨습니다. 급하고 강한 바람처럼 오셨습니다. Jesus Movement를 성령께서 강권적으로 이루시겠다는 하나님의 강한 의지입니다. 그동안 지식으로만 알아왔던 말씀이 입체적으로 살아 움직입니다. 그 말씀이 생각의 흐름을 control합니다. 그러나, 꽉 막혀 있지 않습니다. 생생합니다. 생명력이 가득합니다. 입술에서 말씀이 살아 움직입니다. 영혼들에게 꼭 필요한 말씀을 성령께서 떠오르게 하십니다. 그 말씀을 지혜롭게 전하게 하십니다. 상대방 영혼의 마음도 성령께서 미리 준비 시켜 두십니다. 성령께서 감동주시는대로 전하는 말씀은 서로에게 상처가 되지 않습니다. 영혼을 Touch합니다. "어찌할꼬?" 하나님앞에 회개하는 마음을 갖게 합니다. 그 피 묻은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이 선포될때, 영혼들이 한꺼번에 주님께로 돌아 오는 역사를 성령께서 하게 하십니다. 예수의 이름으로 선포 할때 마귀가 묶여지게 하십니다. 성령께서 예수의 이름을 부르짖는 곳에 치유와 회복의 역사를 허락하십니다. 여호와 라파의 하나님이 성령 하나님이십니다. 성령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는 곳에 피 묻은 예수의 거룩한 손이 함께 만지시게 됩니다. 한 마음이 되는 거룩한 역사가 일어납니다. 그 전에는 모두가 상대방 탓이었는데, 성령께서 모두 "내 탓"으로 고백하게 만드십니다. 그동안 우상처럼 생각했던 부분들을 놓게 됩니다. 악한 영에 묶여 있었던 부분에서 놓임을 받게 됩니다. 물질에 대해서도 마음이 부드러워지게 됩니다. 내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것이 되게 됩니다. 자신을 위한 신앙에서 하나님 나라를 바라 봅니다. 공동체를 중요하게 여기게 됩니다. 하나님 나라를 바라보는 마음이 마음에서 뜨겁게 불타 오르게 됩니다. 아파하고 힘들어 하는 영혼을 보면 견딜수 없는 뜨거운 마음이 불일듯이 올라오게 됩니다.
지.정.의를 성령께서 사로 잡으십니다. 성령께서는 지적인 영역에 있어서 하나님과 피묻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서 목마르게 하십니다. 하나님이 누구신지, 어떤분이신지, 하나님이 무엇을 원하시는지,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에 깊은 관심을 가지게 하십니다. 많은 영적인 지식에 대해서 배우고자 하는 마음을 주십니다. 영안을 여셔서 하나님에 대해서 많은 것을 배우게 하십니다. 깨닫게 하십니다. 생각을 바꾸십니다. 그동안 잘못된 생각을 녹이셔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마음으로 변화시키십니다. 영적인 지식은 세상적인 지식에 까지 영향을 주게 됩니다. 하나님은 지성의 하나님이십니다. 모든 지식의 근본은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영적인 지식과 원리뿐만 아니라 세상의 흐름과 논리에 대해서도 분명하게 알게 하십니다. 그런데, 철저하게 하나님의 관점으로 해석하게 하십니다. 세상 어느 누구와도 대화하더라고 하나님의 지혜가 흘러넘치도록 성령께서 도와 주십니다. 과거에 대한 모든 지식뿐만 아니라 현실에서 지혜롭게 모든 문제를 대처하게 하십니다. 전략과 영감을 주시는 분이 성령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영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현실의 모든 문제에 깊이 개입하고 계십니다. 모든 문제에 있어서 일일이 어떻게 해야 할지 음성으로 들려 주시지 않으시겠지만, 지혜와 전략을 주셔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뜻대로 이끌어 주십니다. 지성의 영역입니다. 현재의 시간에 성령께서 부어 주시는 큰 은혜중의 하나가 지혜입니다. 예수께서 지혜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지혜...곧. 예수를 통해서 세상을 창조하셨기 때문입니다. 예수께서 말씀이십니다. 성령 하나님은 하나님의 지혜로 충만하십니다. 성령께 방법을 간구하게 될때 많은 경우에 지혜를 허락하셔서 현재의 시간을 이끌어 주십니다. 또한, 성령 하나님은 미래의 영역을 깊이 Touch하시길 원하십니다. 미래를 미리 준비하게 하십니다. 미래에 하고 싶으신 하나님의 꿈을 주셔서 지금은 분명하지는 않지만, 기도하게 하십니다. 그럴때 마다 하나님의 꿈은 더 강해 집니다. 하나님은 Vision이 구체화 됩니다. Local의 범위를 넘어서서 All Nations를 품게 하십니다. 열방으로 나갈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시는 분도 성령 하나님이십니다. 이 가운데 해야 할 지혜와 Insight를 부어 주십니다. 성령 하나님께서는 지적인 영역에서 지혜와 지식을 주고 계시는 분이십니다. 단순한 지식이 아니라 생동감 넘치는 능력이 되게 하십니다.
감정의 영역에서도 성령 하나님은 생명을 부어 주십니다. 생생합니다. 성령님과 깊은 교제를 나누는 사람은 마치 예수 그리스도가 앞에 살아 계시는 것처럼 생동감넘치게 만드는 능력을 부어 주십니다. 모든 감성과 감정이 살아있습니다. 뜨겁습니다. 열정이 살아있습니다. 똑같은 하나님에 대한 말씀과 간증을 나눈다고 할지라도 단순한 지식의 하나님이 아니라 지금 살아 계시는 하나님이 현실속에서 강하게 느껴지도록 만듭니다. 성령 하나님과 깊은 교제를 나누는 것은 감성과 감정의 치유가 일어납니다. 어린 아이처럼 단순하게 됩니다. 모든 것이 즐겁습니다. 별것 아닌 일에 기뻐합니다. 그리스도의 영과 깊은 교제가 있기에 어두움이 물러가게 됩니다. 그래서, 깊은 기도를 하는 성령의 사람은 다른 영혼들을 묶고 있는 악한 영를 푸는 권세가 큽니다. 예수의 권세가 강하게 임합니다. 강팍했던 영혼을 놓고 함께 기도하게 되면 마음이 부드러워 집니다. 감격이 흘러 넘치게 됩니다. 기쁨, 즐거움, 희락의 영이 성령이십니다. 이 성령 하나님과 깊은 교제를 나누게 되면 성령의 인격적인 열매를 자신도 모르게 맺게 되는 것입니다.
의지의 영역입니다. 사람의 힘으로 추진하는 것은 쉽게 지치게 됩니다. 싫증나게 됩니다. 얼마가지 못해서 Stop하게 됩니다. 모두가 한마음이 되지 못해서 부딪히게 됩니다. 성령과 깊은 교제를 나누면 그럴수록 다시 일어날수 있는 힘을 얻게 됩니다. 기쁨이 올라오기 때문입니다. 가기 싫었던 길을 자신도 모르게 걷게 됩니다. 100번 넘어지더라도 101번 일어나게 됩니다. 오뚜기처럼 다시 일어섭니다. 지치더라도 성령안에서 더 강력한 능력을 받게 됩니다. 처음에는 이 길이 맞을까 싶을 정도로... 수많은 공격이 있지만, 성령 하나님과 함께 이 모든 것을 Break through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을 성령 하나님께서 하도록 이끄십니다. 의지에 기름 부으십니다. 기도하는 사람들만이 아는 하늘의 비밀입니다. 넘어지더라도 다시 그 길을 걷습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하는 것이 아닙니다. 성령께서 하시는 것입니다.
성령의 사람은...기도로 늘 호흡을 합니다. 쉬지 않고 기도합니다. 무릎 꿇고 특별히 기도하는 시간이 따로 있겠지만, 무엇을 해도 성령 하나님과 대화합니다. 늘 성령 하나님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운전을 해도, 길을 걸어도, 음식을 먹어도...성령 하나님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영이 살아있습니다. 눈이 반짝거릴정도로 생동감이 넘칩니다. 모든 것을 하나님께 아룁니다. 지혜를 구합니다. 성령의 방법을 구합니다. 하나님께서 무엇을 원하는지 하나님께 여쭈어 봅니다. 또한, 말씀을 깊이 보게 됩니다. 말씀의 한구절... 한구절을 깊이 깨달을 뿐만 아니라 말씀의 전체 흐름에도 민감합니다. 성령의 사람은 기도의 사람이며, 말씀의 사람입니다. 생동감과 생명력이 가득한 영혼입니다. 이 모든 것이 성령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에서 옵니다. 결국은 기도입니다. 성령 하나님을 부르짖는 것입니다. 피 묻은 예수의 영을 부르짖는 것입니다.
성령님이 함께 하시는 것과 성령의 능력이 자신의 것이 되는 것은 다른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때 모든 믿는 사람에게 성령 하나님이 함께 하십니다. 그러나, 성령의 능력이 강력하게 나타나는 것과는 다를수 있습니다. 중요한 차이는 성령 하나님을 의뢰하는 것과 기도입니다. 성령 하나님을 사모하는 영혼을 깊이 만나 주실 것입니다. 사모할수록 성령께서 더 기름부어 주실 것입니다. 우리는 성령 하나님을 갈망하면 됩니다. 금식과 기도를 통해서 성령 하나님을 움직일수 있습니다. 똑같이 예수 그리스도를 선포할수 있지만, 나타나는 능력은 다를수 있습니다. 성령 하나님의 주권이겠지만, 뜨거운 기도와 간절한 심령, 사모하는 마음이 있느냐의 차이이기도 합니다. 미지건한 기도에서는 강력한 능력이 나타나기 어려울 것입니다. 힘이 없을 것입니다. 냉냉할 것입니다. 그러나, 성령 하나님을 수시로 부르짖는 생동감 넘치는 기도에서는 마귀가 두려워서 물러 갈것입니다. 예수께서 행하셨던 모든 일들이 오늘날에도 성령을 통해서 일어납니다. 성령 하나님을 통해서 가능합니다. 그 성령 하나님을 움직이는 유일한 방법이 기도입니다. 성령님을 사모하면서 기도를 하느냐, 안 하느냐 차이는 무척 큽니다. 믿고 기도하는 것만큼 큰 능력은 없습니다. 전지 전능하신 하나님이 성령, 곧 예수의 영을 통해서 오늘 이 땅에 역사하고 계십니다. 성령의 수많은 능력을 사모해야 할 것입니다. 성령께서도 허락하고 싶어 하십니다. 주시고 싶어 하십니다. 그 Key가 기도입니다. 기도하는 자에게 주시는 특권입니다. 믿는 모든 자에게 성령은 함께 하시지만, 성령의 능력은 간절하게 기도하는 영혼에게 뜨겁게 일어날 것입니다.
오늘날에도 예수께서 하셨던 놀라운 일이 성령 하나님을 통해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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