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Column

[Loving 칼럼]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 내랴 <탈라이포로스-ταλαίπωρος>(롬7:24)

Joseph Lee 목사 2024. 12. 19. 19:35

■Loving Column(4577)■ “내 지체 속에서 한 다른 법이 내 마음의 법과 싸워 내 지체 속에 있는 죄의 법 아래로 나를 사로잡아 오는 것을 보는도다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 내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그런즉 내 자신이 마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육신으로는 죄의 법을 섬기노라”(7:23-25)

 

곤고한의 헬라어는 <탈라이포로스-ταλαίπωρος>입니다. 전쟁에서 크게 패한 포로가 적에게 끌려가서 고난과 수치를 당하는 모습을 말합니다. 지칠 대로 지쳐서 자신에게는 그 어떠한 방법도 없는 상태를 <곤고한>이라고 합니다. 비참한 상태의 모습입니다.

최선을 다해서 선을 행하려고 하지만, 죄의 속성 때문에 자신을 이겨내지 못하고 죄 가운데 쓰러져서 비참한 상태에 처하는 모습을 괴로워 합니다. 자신에게서 그 어떠한 답을 찾지 못하는 존재가 바로 사람입니다. 그 어떠한 사람도 예외가 아닙니다.

 

그리고, 답을 찾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십자가에서 <>의 죄 때문에 죽으시고, 죄와 사망에서 승리하신 부활의 능력으로 이 모든 문제가 해결됩니다. 계속 일으켜 주시는 그 능력으로... <>를 변화 시켜 주시는 부활의 능력으로...

<>가 곤고할수록 예수 그리스도를 더 간절하게 찾게 될 것입니다. <> 영혼이 한없이 연약할수록, 예수 그리스도를 더 의지하게 될 것입니다. <곤고한> 상태에서 해방시키실 뿐만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사람으로 더 아름답게 변화시켜 나가시는 성령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 가는 존재입니다.

■Joseph Lee 목사 (https://my-jc.tistory.com)

 

 

[러빙 Zoom 기도] 실패도 하나님의 손 안에서 일어나는 일입니다 | Joseph Lee 목사 | Loving Worsh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