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ing 칼럼] <나>를 살리시는 성령님의 책망<엘렝코스-ἔλεγχος>

■Loving Column(4576회)■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딤후3:16-17)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히11:1-2)

 

 

“증거”를 헬라어로 <엘렝코스-ἔλεγχος>라고 합니다. “책망, 확신, 증거, 증명”의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죄책감을 주다, 책망하다”를 뜻하는 헬라어 동사<엘렝코- ἐλέγχω>에서 파생되었습니다.

<엘렝코스-ἔλεγχος>는 더 큰 확신을 주거나, 믿지 못하는 자들에게 책망하기 위해서 교정하는 개념을 가지고 있습니다. 더 확실한 이해와 행동의 변화를 주기 위해서 논리적인 근거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엘렝코스-ἔλεγχος>는 성령님의 사역과 연관이 있습니다. 사람의 죄성과 율법적인 의로움을 책망하는 성령님의 사역을 의미할 때가 많습니다. 그 책망을 통해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은혜가 크게 보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깊은 죄를 깨닫게 될 때,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 앞으로 나아가게 될 것입니다. 그 보혈의 은혜 앞에 깊이 감사하게 될 것입니다.

 

성령님의 책망을 아프게 하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쓰러지게 하거나 낙심하게 하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 앞으로 이끄시게 하시기 위한 것입니다. <나>의 죄성과 유한함을 깨달을 때, 하나님의 보좌 앞으로 깊이 나아가기 때문입니다.

■Joseph Lee 목사 (https://my-jc.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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