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ing Column(4562회)■ "네가 무엇을 경영하면 이루어질 것이요 네 길에 빛이 비취리라”(욥22:28) “마음의 경영은 사람에게 있어도 말의 응답은 여호와께로서 나느니라”(잠16:1) “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너의 경영하는 것이 이루리라”(잠16:3) “주께서는 무소불능하시오며 무슨 경영이든지 못 이루실 것이 없는줄 아오니”(욥42:2) “만군의 여호와께서 경영하셨은즉 누가 능히 그것을 폐하며 그 손을 펴셨은즉 누가 능히 그것을 돌이키랴”(사14:28)
“헌신하다”의 히브리어가 <나자르-נזר>입니다. <나실인>이 <나자르>에서 파생되었습니다. “하나님께 온전히 드려진 사람”을 뜻합니다. <나자르- נזר>는 “바치다, 봉헌하다, 드리다, 헌신하다”의 뜻이 있습니다. 그런데, 더 정확한 의미로는 “구별되다, 성별되다, 분리되다”입니다. 사람의 눈에 드러나는 헌신과 봉사 보다도 하나님 앞에 거룩히 성별 되려는 그 마음 중심을 더 기쁘게 받으시는 하나님입니다.
<나자르-נזר>의 원 뜻은 “잘라내다” “구별하다”의 의미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내> 자신의 소욕을 잘라 내며, 하나님 앞에서 구별된 삶을 사는 것입니다. 그런데, <나자르-נזר>가 “결심하다” “경영하다”의 뜻으로도 사용됩니다. 하나님 앞에서 마음을 결심하면서 나아가는 것을 뜻합니다.
하나님 앞에 엎드린 후, 일을 추진하는 그 경영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경영>하기에 앞서서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모습을 먼저 살펴 보며 구별된 삶을 사는 것이 중요합니다. 잠시 기도하고 마음대로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먼저 성별된 모습으로 나아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한 영혼에게 부어 주시는 축복이 큽니다. <나자르-נזר>의 <경영>은 일의 도모만이 아닙니다. 새로운 일의 시작만이 아닙니다. 영적으로 하나님 앞에 <내>자신을 드리는 것이 먼저입니다.
진정한 경영은 <내>자신의 거룩한 성별에서 시작합니다.
■Joseph Lee 목사 (https://my-jc.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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