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ing Column(4560회)■ “우리가 육신으로 행하나 육신에 따라 싸우지 아니하노니 우리의 싸우는 무기는 육신에 속한 것이 아니요 오직 어떤 견고한 진도 무너뜨리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모든 이론을 무너뜨리며 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을 다 무너뜨리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하게 하니”(고후10:3-5)
“견고한 진”을 헬라어로 <오쿠로마- ὀχύρωμα>라고 합니다. 원 뜻은 “요새, 안전한 곳”을 뜻합니다. 보호막을 의미합니다. 그 어떠한 위협에서도 안전한 지대를 뜻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들이 피할 수 있는 곳, 하나님의 큰 도움이 있는 곳이 <오쿠로마- ὀχύρωμα>입니다. 피난처를 가리킵니다.
그런데, 사도 바울은 <고후 10:4>에서 <견고한 진>을 <오쿠로마- ὀχύρωμα>라고 표현하면서 옛사람의 성품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내면 속에서 마귀가 지배하려고 하는 상처, 아픔, 쓴 뿌리와 소욕등을 <견고한 진>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인본주의, 불신, 부정적인 생각, 낙심과 좌절, 혼합주의의 영성 등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오쿠로마- ὀχύρωμα>의 “견고한 진”을 마귀가 사용합니다. 하나님을 대항하는 사고와 가치관, 태도로 하나님과 거리를 멀게 하려고 합니다. 자신의 생각에 집착하도록 만듭니다. 바꿀 생각이 없습니다. 성령께서 인도하시는 영성보다는 인간적인 신앙으로 흘러 가게 만듭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더 이상 역사하지 못하도록 가로 막는 인본주의 영역이 <오쿠로마- ὀχύρωμα>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깊이 구하면 “견고한 진”은 피할 요새이며, 산성이 될 것입니다. 안전 지대가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보호막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을 떠나서 인본주의에 빠지게 되면 마귀가 만들어둔 “견고한 진”에 갇히게 될 수 있습니다.
■Joseph Lee 목사 (https://my-jc.tistory.com)
[러빙 Zoom 기도] 실패도 하나님의 손 안에서 일어나는 일입니다 | Joseph Lee 목사 | Loving Worship
'2024 Column' 카테고리의 다른 글
[Loving 칼럼] 사랑하는 자의 간절함을 풀어 주시는 하나님!(눅18:6) <엑티케오- ἐκδικέω> (1) | 2024.12.01 |
---|---|
[Loving 칼럼] 사랑하는 자를 불쌍히 여기시는 하나님의 신음(렘32:20) <하마- הָמָה> (2) | 2024.11.30 |
[Loving 칼럼] 하나님은 그 간절함을 다 듣고 계십니다.<아잔- אָזַן> (2) | 2024.11.29 |
[Loving 칼럼] Happy Thanksgiving!! 내게 주신 모든 은혜를 내가 여호와께 무엇으로 보답할까(시116:12) <민하-מִנְחָה> (2) | 2024.11.28 |
[Loving 칼럼] 하나님의 축복! 누리는 은혜! <마카리오스-μακάριος> (2) | 2024.11.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