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Column

[Loving 칼럼]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들에게 분별력을 더 부어 주실 것입니다. <아나크리노-ἀνακρίνω>

Joseph Lee 목사 2023. 12. 15. 19:17

■Loving Column(4207)■”우리가 이것을 말하거니와 사람의 지혜의 가르친 말로 아니하고 오직 성령의 가르치신 것으로 하니 신령한 일은 신령한 것으로 분별하느니라”(고전2:13)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12:2) “베뢰아 사람은 데살로니가에 있는 사람보다 더 신사적이어서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고 이것이 그러한가 하여 날마다 성경을 상고하므로”(17:11)

 

인생은 분별의 문제가 항상 있습니다. 그 분별도 하나님께서 지혜를 주셔야 합니다. 그 분별이 결코 쉬운 것이 아닙니다. 어떻게 분별하느냐 따라서 인생의 길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성령께서 깊은 은혜를 주셔야 합니다. 분별하기 위해서는 성령님의 인도에 순종하려는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분별하다의 헬라어는 <아나크리노-νακρίνω>입니다.자세하게 살펴보다, 깊이 상고하다, 조사하다의 의미입니다. “아주 깊이를 뜻하는 <아나>분별하다, 살펴보다를 뜻하는 <크리노>의 합성어입니다. <아나크리노-νακρίνω>분별하다결론내리다라는 뜻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살아 있는 말씀을 말씀 그대로 받아 들이는 것이 <분별>입니다. 그 말씀에 자신의 모습을 깊이 들여다보면서 하나님의 말씀 앞에 무릎 꿇는 것이 <결론내리다>입니다. 하나님의 말씀 앞에 마음이 열려 있기에 분별할 수 있습니다. 들으려고 하기에 분별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대하는 태도가 <아나크리노-νακρίνω>입니다.

 

하나님의 말씀 귀로 듣는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듣는 것입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온 말씀을 분별하는 것입니다. 양은 목자의 음성을 들을 것입니다. 성령께서 은혜 주시기에 가능한 것입니다. 눈을 열어 주시기에 그 은혜로 듣고 깨달을 수 있습니다. 그 말씀 앞에서 자신의 깊은 모습을 들여다 보는 것입니다. 마음을 찢는 심령이 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깊이 깨닫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 없이는 살 수 없는 존재인 것을… ■Joseph Lee 목사 (https://my-jc.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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