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ing Column(3706회)■ “내가 하나님을 의지하여 그 말씀을 찬송하며 여호와를 의지하여 그 말씀을 찬송하리이다”(시56:10) “내가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 말씀을 찬송하올찌라 내가 하나님을 의지하였은즉 두려워 아니하리니 혈육 있는 사람이 내게 어찌하리이까”(시56:4) “만군의 여호와여 주께 의지하는 자는 복이 있나이다”(시84:12) “너의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저를 의지하면 저가 이루시고”(시37:5)
하나님을 의지한다고 하지만, 정말 어려움이 오기 전까지 말처럼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생각지 못한 일들을 허용하실 때, 영적인 간절함으로 하나님을 찾게 됩니다. 마음이 뜨거워서 불타듯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고통스러울 때는 아무 것도 보이지도 느껴지지도 않을 것입니다. 절대자 하나님만을 붙잡으려고 할 것입니다.
이 때 하나님을 의뢰하는 그 마음이 히브리어로 <바타크- בָּטְח>입니다. “의지하다, 신뢰하다, 매달리다”의 의미입니다. 절벽 앞에 서 있는 절박한 상황에 올려 드리는 마음을 의미합니다. 입술로만 하나님을 의지하는 고백이 아닙니다. 간절한 마음, 하나님 아니면 안 된다는 그 간절함과 위기 의식이 <바타크-의뢰하다>입니다.
“의지하다”를 의미하는 <바타크- בָּטְח>는 “감정적으로 흔들림 없는” “자신의 상태에 안정감을 깊이 느끼는” “견고한”의 의미가 있습니다. 하나님을 간절히 붙잡기 때문에 이 모든 평안함이 가능합니다. 하나님에 대한 강한 확신이 있기 때문에 흔들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 위기의 어려운 상황이라고 할지라도 마음 중심이 견고할 수 있습니다. 믿음은 현실의 문제에 큰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문제를 바라 보는 눈이 다릅니다. 사람의 생각이 아닌 하나님의 Vision으로 바라 보기에 현실의 문제를 대하는 태도가 전혀 다를 것입니다. 정말 간절한 그 마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간다면 성령님의 큰 도우심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Joseph Lee 목사 (http://blog.daum.net/my-j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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