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ing Column(3703회)■ “아버지께 참으로 예배하는 자들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때라 아버지께서는 이렇게 자기에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요4:23) “가라사대 때가 찼고 하나님 나라가 가까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하시더라”(막1:15) “이 묵시는 정한 때가 있나니 그 종말이 속히 이르겠고 결코 거짓되지 아니하리라 비록 더딜찌라도 기다리라 지체되지 않고 정녕 응하리라”(합2:3)
하나님을 기다리는 영혼들은 모두가 알 것입니다. 하나님의 응답은 하나님의 시간에 성령님의 방법으로 이루어진 다는 것을… 그 기다림을 통해서 영적으로 더 깊어질 것입니다. 하나님을 깊이 만나는 시간을 보내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기다리는 것처럼 어려운 것은 없습니다. 그 시간을 사람은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하나님의 응답을 기다리지만, 하나님은 그 시간을 통해서 사랑하는 영혼을 영적으로 깊이 만들어 나가실 것입니다.
기다림의 시간을 통해서 많은 좌절을 겪게 될 것입니다. 낙담과 절망의 시간도 많이 보내게 될 것입니다. 기다리다가 또 넘어지고…성령 하나님께서 또 일으켜 주시고…
그러한 과정을 통해서 영적으로 하나님을 더 깊이 만나게 될 것입니다. 살아 계신 하나님의 은혜의 Story들이 함께 만들어 지고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때가 될 때, 하나님께서 하셨던 일들에 대해서 깊이 나누는 시간이 분명히 있을 것입니다.
그 시간이 <카이로스-καιρός>일 것입니다.
헬라어에서 <시간>을 <크로노스-χρόνος>와 <카이로스-καιρός>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크로노스-χρόνος>는 시간의 흐름을 말합니다. 일상 생활 가운데 일정하게 흘러가는 시간을 뜻합니다. 평범한 시간의 흐름입니다. <카이로스-καιρός>는 놓치면 결코 돌아 올 수 없는 특별한 시간을 의미합니다. 말씀에서 <카이로스>는 하나님께서 특별히 정한 시간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Timetable에 의해서 개입하시는 그 시간을 의미합니다. ■Joseph Lee 목사 (http://blog.daum.net/my-j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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