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Column

[Loving 칼럼] 문득, 잘못된 길을 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 갑자기 두려움이 엄습할 때... <아나고-ἀνάγω>

Joseph Lee 목사 2022. 7. 29. 18:07

■Loving Column(3702)■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라 우리가 모든 일에 선하게 행하려 하므로 우리에게 선한 양심이 있는 줄을 확신하노니 내가 더 속히 너희에게 돌아가기 위하여 너희가 기도하기를 더욱 원하노라 양들의 큰 목자이신 우리 주 예수를 영원한 언약의 피로 죽은 자 가운데서 이끌어 내신 평강의 하나님이 모든 선한 일에 너희를 온전하게 하사 자기 뜻을 행하게 하시고 그 앞에 즐거운 것을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 가운데서 이루시기를 원하노라 영광이 그에게 세세무궁토록 있을지어다 아멘”(13:18-21)

 

하나님께서 살아 계심을 믿는데도 어려운 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는데도 힘들 수 있습니다. 마음에 쉼 없는 갈등이 올라올 것입니다. 그 갈등이 계속되다 보면, 하나님 보다 현실의 문제가 더 커 보일 수 있습니다. 문득, 잘못된 길을 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 갑자기 두려움이 엄습할 때, 마음이 참 힘들어 질 것입니다. 기도하고 부르짖어도, 전혀 길이 안 보이고, 오히려 잘못된 길을 걷는 것처럼 느껴지는 그 시간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이 시간에도 하나님의 방법대로 인도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열심으로 쉬지 않고 인도하고 계십니다. 성령 하나님께서 이루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중보하고 계십니다. 결국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그 뜻을 이루게 하실 것입니다. 살아 계신 성령 하나님께서 함께 돕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헬라어 <아나고-νάγω>인도하다, 이끌다, 회복하다, 일으키다, 이르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아래에서 위로 이끌어 주다의 뜻이 있습니다." 성령 하나님의 인도를 받는 것을 의미합니다. 깊고 깊은 수렁에서 건져 주시는 하나님의 구원의 손길을 뜻합니다. 사람이 아무 것도 할 수 없을 때, 성령님의 인도를 받는 그 은혜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그리스도인이 누리는 축복입니다. 하나님! 오늘도 <아나고-νάγω>의 축복을 부어 주소서!! ■Joseph Lee 목사 (http://blog.daum.net/my-j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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