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ing 칼럼] 세 가지 종류의 믿음이 필요합니다! <휘포스타시스-υποστασις>

■Loving Column(3603회)■ ”백 세나 되어 자기 몸이 죽은 것 같고 사라의 태가 죽은 것 같음을 알고도 믿음이 약하여지지 아니하고 믿음이 없어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하지 않고 믿음으로 견고하여져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약속하신 그것을 또한 능히 이루실 줄을 확신하였으니 그러므로 그것이 그에게 의로 여겨졌느니라”(롬4:19-22)

 

믿음을 뜻하는 세 가지 헬라어가 있습니다.

첫째는 <아나스타시스-ἀνάστασις>입니다. “다시 일어서다, 죽음에서 살아나다, 다시 부흥하게 되다”의 의미가 있습니다. <부활><아나스타시스-ἀνάστασις>은 “죄로 말미암아 죽을 수 밖에 없는 사람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온전하게 다시 서는 것” “성령 하나님을 통해서 하나님의 말씀이 완성되는 것”을 뜻합니다. 곧, 죽음에서 다시 살아나서 그리스도의 생명과 말씀이 다스리는 영생을 누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눈에 보이는 절망적인 환경에 머물러 있지 않고, 믿음으로 하나님의 보좌를 움직이는 생명력 있는 믿음이 부활의 믿음입니다.

 

둘째는 <휘포스타시스-υποστασις>입니다. 실상을 의미합니다. 실재, 실체, 본질을 뜻합니다. 믿음은 막연한 그 어떤 것을 의지하는 것이 아닌 구체적인 실체가 있습니다. 살아 계신 삼위일체의 하나님을 믿는 것입니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이시지만, 믿음에 대한 확실한 보증으로 성령께서 주시는 확신을 가지고 있는 것을 뜻합니다. 그 믿음은 확고합니다.

 

셋째는 <피스티스-πίστις>입니다. 주로 “믿음”을 뜻할 때 사용합니다. 그 뜻 안에는 “충성, 성실, 확신, 진리”라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진리에 대한 강한 확신과 신념”을 뜻합니다. 진리의 말씀을 <내> 안에 깊이 간직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확신을 뜻합니다. 진리를 확신하는 믿음! 믿음의 모든 근거는 살아 계신 하나님의 말씀으로부터 흘러나옵니다. ■Joseph Lee 목사 (http://blog.daum.net/my-j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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