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Column

[Loving 칼럼]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니 너희는 가만히<다맘-דָּמָם> 있을지니라!(출14:14)

Joseph Lee 목사 2021. 4. 28. 17:25

■Loving Column(3245회)■“사람이 여호와의 구원을 바라고 잠잠히 기다림이 좋도다”(애3:26) “나의 영혼아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라 무릇 나의 소망이 그로부터 나오는도다”(시62:5)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니 너희는 가만히 있을지니라”(출14:14) “너희는 이제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너희 목전에서 행하시는 이 큰 일을 보라”(삼상12:16)

 

“가만히”“잠잠히”의 히브리어는 <다맘-דָּמָם>입니다. “고요하다, 멈추다”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님 을 바라 보는 영혼의 태도가 <잠잠히>입니다. 모든 신경을 하나님께 집중하며 하나님의 뜻과 계획에 면밀히 귀를 기울이기 위해서 취하여야 할 태도가 <잠잠히>입니다. <내> 자신의 모든 생각과 행동을 멈추면서 하나님께 집중하는 것입니다. 그럴 때, 보여 지는 하나님의 뜻과 계획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음성이 그 안에서 들려 지게 될 것입니다. 깨달아 지게 될 것입니다. 분별하기 시작할 것입니다.

<가만히>를 히브리어로 <하라쉬-חָרֵשׁ>로 표현하기도 합니다. “밭을 갈다, 쟁기질 하다”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농부가 씨를 뿌리기 위해서 땅을 갈면서 창조주 하나님의 마음을 헤아려 보는 것입니다. 밭을 가는 것은 사람의 영역이지만, 그 씨가 자라서 열매 맺도록 하는 것은 하나님의 영역입니다. 하나님 앞에 겸손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을 기다리는 것 외에 할 수 있는 것이 없습니다.


말씀을 의지하기에 오늘도 하나님을 잠잠히 바라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일하시기에 오늘도 잠잠히 기다릴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인도하시기에 오늘도 잠잠히 믿음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Joseph Lee 목사 (http://blog.daum.net/my-jc)

 

 

 

[Loving 골방 Prayer] 하나님께로 더 가까이, 그 깊은 은혜로!! | Joseph Lee 목사 | Loving Worship - YouTu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