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ing Column(3083회)■ “몸을 돌이켜 나더러 말한 음성을 알아 보려고 하여 돌이킬 때에 일곱 금 촛대를 보았는데 촛대 사이에 인자 같은 이가 발에 끌리는 옷을 입고 가슴에 금띠를 띠고 그 머리와 털의 희기가 흰 양털 같고 눈 같으며 그의 눈은 불꽃 같고 그의 발은 풀무에 단련한 빛난 주석 같고 그의 음성은 많은 물 소리와 같으며…”(계1:12-15)
“등대” “촛대”의 히브리어를 <메노라-מנורה>라고 합니다. 성소에 들어가서 왼쪽에 있는 금 촛대를 <메노라>라고 합니다. 어두운 성소를 밝히는 역할을 했습니다. 제사장들은 성소 안에 있는 금 촛대의 불이 꺼지지 않도록 해야 했습니다. 그 <빛>은 영원한 진리를 상징합니다. 미디안 광야에서 양을 치던 모세가 시내산에서 불이 피었으나 타지 않는 떨기 나무 사이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습니다. 이 떨기 나무에서 만난 하나님을 상징하는 것이 <메노라>입니다. <메노라-מנורה>는 이 땅에 말씀을 선포하시는 하나님의 열심을 상징합니다. 하나님의 임재 속에서 보여주고 싶어 하시는 영원한 진리를 뜻합니다. 그 진리의 빛이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성소의 영원한 주인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뜻합니다. <메노라-מנורה>에는 일곱개의 촛대가 있습니다. 일곱 교회를 상징합니다. 영원한 진리의 빛을 교회에 비춰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 이 땅에 유일한 희망인 예수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를 뜻합니다.
그 촛대는 항상 밝게 켜져 있어야 합니다. 진리의 빛이 꺼져서는 안되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의 빛은 항상 밝게 빛나기 때문입니다. 그 빛 안에 있는 사람은 예수 그리스도를 끊임없이 갈망할 것입니다. 그 영적인 교제를 사모할 것입니다. 영혼의 호흡입니다. 기도입니다.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의 빛을 끊임없이 비춰 주실 것입니다.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는 기도의 빛으로 충만하려고 할 것입니다. 그 성소가 하나님의 빛으로 가득할 것입니다.
그 성소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한 영혼, 그리고 한 영혼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죽기까지 사랑하셨던 그 한 영혼…■Joseph Lee 목사 (http://blog.daum.net/my-j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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