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ing Column(3075회)■ ”이 후로는 누구든지 나를 괴롭게 말라 내가 내 몸에 예수의 흔적을 가졌노라”(갈6:17)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려 하심이라”(벧전2:9) “자녀이면 또한 후사 곧 하나님의 후사요 그리스도와 함께한 후사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될 것이니라”(롬8:17)
<흔적>을 헬라어로 <스티그마-στίγμα>라고 합니다. “표시, 증표”라는 의미입니다. 가축과 노예에게 소유주의 표시를 나타내기 위해서 인장을 새기는 데서 시작했습니다. 또한, 중 범죄자나 반역자에게 <스티그마>의 낙인을 찍어 주기도 했습니다. <스티그마-στίγμα>는 다른 사람에게 보이기에 부끄럽고 치욕적인 표시였습니다. 처음에는 부정적인 의미로 사용되었습니다. 사람이라면 그 어느 누구도 받고 싶지 않은 표식이었습니다.
그런데, 사도 바울은 복음을 전하다가 받게 되는 그 고통과 고난의 흔적을 예수의 흔적(스티그마-στίγμα)이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스스로 예수 그리스도의 종인 것을 낮추는 표현입니다. 그리스도의 보혈의 은혜로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지만, 사도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가 자신의 주님인 것인 것을 <스티그마-στίγμα>로 고백하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얻게 된 죄 사함의 감격, 구원의 감격이 너무나 크기에 예수 이름으로 받는 그 어떠한 고통과 환란도 기쁨이 되었습니다. 자신을 위해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셨기에!! 그는 하나님의 소유가 되었음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예수의 흔적<스티그마-στίγμα>을 통해서 사도 바울은 오직 한 가지, 예수 그리스도의 피 묻은 복음만을 전하고 싶어 했습니다. 그 흔적을 통해서 그가 노래 했던 것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였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흔적을 가진 사람은 하나님의 택하신 족속이며, 왕 같은 제사장입니다. ■Joseph Lee 목사 (http://blog.daum.net/my-j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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