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Column

그 어떤 경우에도 하나님은 반드시 큰 도움<에제르-עֵזֶר>이 되실 것입니다. 부르짖기만 한다면...

Joseph Lee 목사 2020. 11. 10. 18:35

■Loving Column(3076회)■ “내가 아뢰는 날에 내 원수가 물러가리니 하나님이 나를 도우심인줄 아나이다”(시59:9)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망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하여 하는고 너는 하나님을 바라라 그 얼굴의 도우심을 인하여 내가 오히려 찬송하리로다”(시42:5) “우리 영혼이 여호와를 바람이여 저는 우리의 도움과 방패시로다”(시33:20)

 

<도움>의 히브리어는 <에제르-עֵזֶר>입니다. “돕는 배필”을 <에제르 크네그도 עֵזֶר כְּנֶגְדּוֹ>라고 합니다. <도움>을 가장 잘 표현한 관계가 <돕는 배필>입니다. 그 도움은 단순한 필요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인격적인 연합에서 오는 것입니다. 인격적인 깊은 관계가 먼저 만들어져야 합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은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를 먼저 만들어 나가실 것입니다.

 

<에제르-עֵזֶר>는 환란 중에 있는 사람을 도우시는 하나님의 도움을 의미합니다. 사랑하시기 때문에 그 사랑을 참지 못하고 도우셔야 하는 하나님의 마음이 녹아 있습니다. 그 도우심은 사람의 능력 밖의 도움을 의미합니다. 사람이 할 수 없는 영역을 도우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뜻합니다. 절대자의 영역에 속하는 도우심입니다. 하나님과 깊은 관계와 교제를 누릴수록 그 도우심은 더 강하게 와 닿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을 경험한 영혼들의 일관된 고백은 “하나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일 것입니다.

 

사람은 평안할 때는 모를 것입니다. 그 어떠한 일들이 일어날 때, 하나님의 크신 도우심을 간절히 사모하게 됩니다. 평상시는 모든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다가, 어려움이 생기면 하나님 앞에 엎드리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때때로 연단하시는 목적이기도 합니다. 하나님과 깊은 만남을 주시기 위해서 입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을 통해서 하나님을 배워 나갈 것입니다.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의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요17:3) ■Joseph Lee 목사 (http://blog.daum.net/my-j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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