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ing Column(2915회) ■”비판을 받지 아니하려거든 비판하지 말라 너희의 비판하는 그 비판으로 너희가 비판을 받을 것이요 너희의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가 헤아림을 받을 것이니라 어찌하여 형제의 눈속에 있는 티는 보고 네 눈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마7:1-3)
<분별>과 <비판>의 차이
“분별하다”는 헬라어로 <도키마조-δοκιμάξω>입니다. 시험하다, 불순물을 제거하다, 분별하다의 의미입니다. 찌거기를 제거해서 정금같이 만들다의 뜻입니다. 하나님의 뜻과 말씀을 깊이 묵상해서 잘못된 것을 시험해서 골라내는 것을 뜻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찾고자 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비판하다”의 헬라어는 <크리노-κρίνω>입니다. 법정용어입니다. 시시비비를 철저하게 가리다, 심판하다, 정죄하다, 잘못을 묻다의 의미입니다. 재판장이 죄를 묻는 것입니다.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영역입니다.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분별과 비판 사이에서 많은 갈등이 일어납니다.
하나님의 뜻을 깊이 찾으려는 분별, 말씀 속에서 성령님의 은혜를 따라 예수 그리스도의 지혜로 그 뜻을 따라 가려고 애를 써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분별력입니다.
그러나, 그 분별을 넘어서서 정죄와 심판을 하려고 한다면 이미 비판의 자리에 앉아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하실 영역입니다. <나>의 영역은 분별입니다. 마귀는 비판의 자리로 끌고 가려고 합니다. 증오와 분노가 일어나게 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분별은 <내> 모습부터 살펴 보도록 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Joseph Lee 목사 (http://blog.daum.net/my-j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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