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ing Column(2857회)■” 이에 성소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어져 둘이 되고 땅이 진동하며 바위가 터지고 무덤들이 열리며 자던 성도의 몸이 많이 일어나되 예수의 부활 후에 저희가 무덤에서 나와서 거룩한 성에 들어가 많은 사람에게 보이니라 백부장과 및 함께 예수를 지키던 자들이 지진과 그 되는 일들을 보고 심히 두려워하여 가로되 이는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었도다 하더라”(마27:51-54)
휘장을 헬라어로 <카타페타스마-καταπέτασμα>라고 합니다. 지성소와 성소 사이의 가리개를 의미합니다. 성소는 제사장들이 매일 아침, 저녁으로 들어가서 금촛대에 불을 붙이며, 금향로에서 거룩한 향으로 제사를 드려야 했습니다. 지성소는 대속죄일에 대제사장이 일년에 한번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그 사이를 <휘장>이 가로 막고 있었습니다. 지성소는 하나님의 특별한 임재가 있는 장소였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박히셔서 죽으실 때…
그 휘장이 위에서 아래로 찢어졌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누구든지 지성소에서 제사드릴 수 있는 은혜의 길을 열어 주셨습니다.
휘장의 히브리어를 <케라-קלע>라고 합니다. “던지다”의 뜻이 있습니다. 모세가 시내산에서 하나님께 받았던 십계명의 율법을 던져 버렸듯이, 예수 그리스도께서 죄때문에 하나님께 나아갈 수 없도록 만드는 율법을 던져 버리셨습니다. 곧, 휘장을 찢으셨습니다.
그 은혜를 주시려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친히 유월절의 어린양이 되셔서 피 흘려 죽으셨습니다. 하나님과 <나> 사이에 막혀 있던 휘장을 찢으시고, 율법에서 풀어 주시려고… ■Joseph Lee 목사 (http://blog.daum.net/my-jc)
● Loving Worship (Joseph Lee 목사 Apr 8, 20) (삼상 23) ● 첫사랑에서 침묵의 시간으로, 다시 문이 열리는 응답의 시간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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