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하게 하는 날개...겸손 (94)
"겸손과 여호와를 경외함의 보상은 재물과 영광과 생명이니라 "(잠 22:4)
"여호와의 규례를 지키는 세상의 모든 겸손한 자들아 너희는 여호와를 찾으며 공의와 겸손을 구하라 너희가 혹시 여호와의 분노의 날에 숨김을 얻으리라"(스2:3)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지혜의 훈계라 겸손은 존귀의 길잡이니라"(잠15:33)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믿는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눈으로 하나님을 본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하나님은 영이시기에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 말씀을 통해서 당신을 계시해 주시지 않으면 우리는 절대로 알수 없습니다. 성령께서 환상이나 음성을 통해서 여러가지를 말씀 해 주신다고 할지라도 언제까지나 성경 말씀 안에서 제한을 받게 됩니다. 말씀을 떠난 믿음이나 신앙은 절대로 있을수 없습니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믿는다는것 자체가 은혜입니다. 우리 주변에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 많다고 하지만, 모두가 하나님의 은혜이며, 각 개인에게는 Miracle입니다. 하나님을 만난 모든 사람이 자신 만의 His Story가 있습니다. 크든 작든 주님께서 허락하신 은혜의 이야기가 있게 마련입니다.
하나님께서 Calling 하셔서 우리는 주님앞에 나아갈수 있는 존재입니다. 부르실뿐만 아니라 각 개인에게 특별한 소명과 은사, 그리고 영육간의 은혜들을 가득 부어 주십니다. 하나님에 대한 사랑이 깊어지면 깊어 질수록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은혜가 얼마나 큰지 깨달을수 있을것입니다. 하나님에 대해서 알아가려면 하나님의 은혜를 더 깊이 깨닫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믿음은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신뢰하는것입니다. 그냥 맹목적으로 절대적인 존재를 받아 들이는것이 아니라 인격적으로 창조주와의 관계가 맺어지고, 인격적인 교제가 이루어 지는것을 말합니다.
하나님 또한, 주님을 의뢰하는 사람의 인격을 존중해 주십니다. 참고 인내 해 주십니다. 기다려 주십니다. 작은 부르짖음에도 응답하십니다. 하나님의 계획하신 섭리의 범위에서 사랑하는 사람의 선택을 존중해 주십니다.
그러한 신뢰속에서 하나님께서 부어 주시는 은혜와 은총이 얼마나 크고 아름다운지...날마다 찬양하며 감사하는것이 신앙입니다.
믿음과 신앙은 점진적입니다. 매일의 일상 생활속에서 이루어 지는것입니다.
하나님도 급하게 사람을 몰아 가시지 않습니다. 특별한 연단의 경우에는 그러실수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에는 아주 Gentle하게 모든 영혼들을 만져 주시고, 사랑으로 이끌어 주십니다.
믿음 생활을 잘한다는것은 교회를 열심히 간다고 되는것이 전부가 아닙니다. 누구를 통해서 훈련을 받는다고 잘할 수 있는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친히 멘토가 되셔야 합니다.
믿음은 스며 드는것입니다. 한순간에 부어 주신다고 항상 유지할수 있는것이 아닙니다.
믿음은 하나님의 말씀을 경험하는 것입니다. 주님의 말씀을 체험하는것입니다.
QT를 통해서 하나님이 누구신지 알고 깨닫는것은 중요합니다. 자신을 그 말씀에 적용해서 회개하는것도 중요합니다. 또 중요한것은 성령님께 매일의 삶속에서 하나님의 살아 있는 말씀을 경험하고 체험하게 해 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어떤 분을 보면...한 두구절씩 약속의 말씀을 메모 해 두어서, 눈에 보이는 곳에 붙여 두고 틈틈히 암송도 하고, 그 말씀을 가지고 기도 하는 분을 봅니다. "하나님...이 말씀이 제게 응답되게 해 주세요. 하나님의 살아계신 말씀을 체험하게 해주세요. 귀로 들었던 하나님을 눈으로 보고 싶습니다." 참 무서운 사람입니다. 하나님을 움직일줄 아는 사람이기에 그렇습니다. 어느 날...하나님께서 이렇게, 저렇게 응답하셨다는 간증을 종종 듣게 됩니다.
이런 분들의 신앙은 생생하게 살아있습니다. 성령께 민감합니다. "하나님이 어떻게 하실까? 어떻게 인도하실까?"에 대한 기대감이 있습니다. 길 없는 길을 만나도 하나님께서 반드시 통과하게 하실거라는 담대함이 함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믿음을 부어 주셔서 그렇습니다. 또한, 평상시에 하나님의 말씀을 수없이 체험하고, 경험해 보았기에 하나님에 대한 신뢰감이 더 커져서 그렇습니다.
믿음은 이적과 기적만 체험한다고 커지지 않습니다. 다른 사람이 쉽게 볼수 없는 그러한 영적인 기사를 체험한다고 문제를 만날때마다 더 큰 확신을 가지고 통과하지는 않을 겁니다. 일상 생활에서 응답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경험하고, 자신의 말씀으로 Confirm받고...그것을 가지고, 기도하면서 자라나게 됩니다.
이런 사람은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도전 하십니다. 그리고 인격적인 믿음의 반응을 하나님도 기대하십니다.
우리가 믿음으로 반응하고, 하나님께서 맡겨 주신 작은 일에 최선을 다 할때마다 하나님께서 맡겨주시는 분량이 더 커지게 될것입니다. 그때마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우리의 반응입니다.
우리는 또한 알고 있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는 하나님의 뜻이 명확하게 보여 집니다. 더 이상 말할 필요도 없을 정도로 하나님의 뜻이 선명하게 드러날때가 있습니다. 이런 순간에는 하나님의 뜻을 잘 분별해서 따라가려고 합니다. 영적으로 반응합니다. 어렵지만은 순종하고 싶어 합니다.
그러나, 어떠한 순간에는 하나님의 뜻이 어디에 있는지 모호할때가 있습니다. 이렇게 해도, 저렇게 해도 될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기도를 해도 하나님께서 분명하게 보여 주시지 않습니다. 이런 순간에는 조금 더 기다릴 필요가 있습니다. 기도 하면서 기다려도 이렇게 모호 하다면, 하나님께서는 그 어떠한 인격적인 결정을 해도 따라서 책임지실것입니다. 하나님 중심의 마음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도 어떤 부분은 우리의 결정을 존중해 주실때가 있습니다. 하나님을 의지하고, 신뢰하면 할수록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선택할 범위를 더 넓혀 주시기도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마음을 흡족하게 해 드리는 삶을 산다면, 하나님께서도 삶과 비젼의 지경을 더 이상 묶어 두시지 않고, 더 넓게 열어 주실것입니다.
믿음 생활에서 찬양도, 감사도, 기도도 다 중요하지만...하나님과 영혼을 향한 태도에 있어서 겸손만큼 중요한것은 없습니다. 겸손은 인격적인 열매가 아니라 지금 즉시 행할수 있는 태도입니다. 은혜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겸손이 하나님을 따라가는 삶에서 얼마나 중요한지 말로 다 할수 없을것입니다.
어떠한 사람이 진정으로 하나님을 만났는지 알수 있는 삶의 척도가 되는것이 겸손일것입니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어느 정도 경외하는지 알수 있는 척도가 되는것이 보이는 주변 사람을 어떻게 대하는지 살펴 보면 알수 있을 것입니다. 진정으로 한 영혼을 겸손하게 대한다면...그 사람은 하나님 앞에서도 겸손할것입니다.
사람들에게 말 한마디라도 조심하려고 한다면 그 또한 하나님에 대한 태도 일것입니다.
가까운 사람부터...모든 하는 일에 겸손으로 일관한다면 그 사람에게는 이미 하나님의 영이 열매 맺고 있을것입니다.
삶에서 위기의 상황은 반드시 있습니다. 시계 제로의 상황이기도 합니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진퇴양란의 상황일수 있습니다. 이럴때 그동안 쌓아 왔던 믿음의 분량이 드러나게 됩니다. 불시험 가운데서 자신의 믿음의 경륜은 반드시 드러나게 될 것입니다. 이런 순간, 삶속에서 늘 겸손의 모습으로 일관되게 조심하는 사람은 하나님 앞에서도 정말 조심하려고 할것입니다.
겸손한 사람은 쉽게 마음이 강팍해지지 않습니다. 하나님과 사람에 대해서 마찬가지 입니다. 아무리 힘들어도 겸손한 사람은 자신의 마음을 먼저 지키려고 합니다. 세상 사람들은 자신의 은행 잔고와 자산을 지키려고 발버둥 치겠지만, 하나님의 사람은 자신의 마음을 주님앞에서 지키려고 애씁니다. 이러한 사람에게 영육간에 허락하시는 하나님의 보상은 놀랐습니다. 잠22:4에 나와 있습니다.
시계 제로의 상황이 와서 앞이 제대로 보이지 않을때, 입술로 불평부터 시작하는 어리석은 사람이 있습니다.
저의 모습일수 있습니다. 마음속의 섭섭한 마음과 억울한 마음을 풀어 놓습니다. 거기에서 말을 쏟아내기 시작해서 하나님께 방향을 돌리게 됩니다. 결국은 불평의 타겟이 하나님이 됩니다. "하나님이 내게 어떻게 이럴수 있습니까? 하나님이 도대체 무엇을 하셨습니까? 그동안 하나님을 얼마나 섬겼는데 하나님이 이러시면 안되시지 않습니까?" 등등..마음을 쏟아냅니다. 사람이라서 섭섭한 마음이 들수는 있지만, 하나님의 영이 머무는 사람은 속히 돌이킵니다. 다시 무릎을 꿇습니다.
하나님께서 지혜를 주실때만, 그러한 심령을 주실때만 가능합니다.
그러한 하나님의 지혜가 있는 사람은 이해가 되지 않는 시계 제로의 상황이 온다고 할지라도 하나님 앞에서 절대 겸손의 모습으로 나아가려고 합니다. 이러한 사람은 지혜가 있습니다. 어차피 지나가는 시간...찬양으로 채우려고 합니다. 다른 갈등이 일어나기 전에 감사하고 또 찬양합니다. 오직 겸손한 사람만이 진정한 찬양의 제사를 올려 드릴수 있습니다.
평상시는 다 믿음이 있는것 같습니다. 다 거룩해 보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불시험이 왔을때 진정한 믿음의 경륜과 깊이가 드러나게 됩니다. 넘어 질수 있지만, 겸손한 사람은 훨씬 더 빨리 돌이키고 일어나게 됩니다.
우리의 믿음의 경륜은 어느 정도 일까요? 불시험의 시간에 무엇보다 지켜야 할것은 믿음입니다. 겸손한 태도일것입니다.
겸손한 사람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주장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앞에서도, 사람앞에서도 그렇습니다. 비록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더라도...하나님께 맡겨 드립니다. 모세는 자신을 반역하던 사람들 앞에서 직접 상대를 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판단과 심판을 구했습니다. 자신이 옳고 그러다고 변론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간섭을 기대하고 의지했습니다. 하나님의 주권에 모든 것을 맡겨 드리는 사람이 진정으로 겸손한 사람입니다.
인사 잘하고, 다른 사람에게 최선의 선행을 한다고 겸손하다고 표현할수 없습니다. 예의가 바른것입니다. 진정한 겸손은 하나님의 주권에 순복하는 사람입니다. 겸손의 사람은 말이 많지 않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입술을 지킵니다. 지금 흘러 가는 상황이 자신의 생각과는 180도 다르다고 할지라도 하나님을 신뢰하는 사람입니다. 모든 인생의 길이 하나님의 손 안에 달려 있음을 알고, 철저하게 순복하는 사람입니다. 이러한 겸손의 사람은 자신의 마음을 위로하는 사람을 찾기보다 하나님으로 부터 오는 위로를 즐기는 사람입니다. 예배와 경배를 사모하는 사람입니다.
위기의 상황에 있다고 할지라도 겸손한 사람은 여유가 있습니다. 펄쩍 펄쩍 뛰지 않습니다. 죽는 소리를 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다른 영혼들에게 깊은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주변 사람들은 이 사람이 그렇게 힘든지 조차 모를것입니다.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기도제목이 그렇게 심각한지 조차 모를수 있습니다. 진정으로 겸손한 사람은 하나님의 심령이 함께 하는 사람입니다. 자신의 문제가 어떠하건, 어려운 상황에 놓인 영혼들을 자신의 문제보다 더 심각하게 기도하고 주님 앞으로 함께 나아가는 사람입니다. 자신의 기도 그늘 아래서 많은 영혼을 품으려고 합니다. 그 영혼들을 비바람에서 감싸안으려고 합니다. 하나님의 심령이 함께 하기에 가능한것입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릴때, 우리에게는 간증의 시간이 됩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날때 유의해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마음이 너무 기쁘고, 즐겁더라도...조금 자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더 기도 가운데 깨어 있어야 합니다. 마귀가 발악할수 있는 기회가 될수 있습니다. 너무 좋아서 방방 뛰다가 자신도 모르게 영적으로 허점을 드러나게 될때, 순식간에 생각지도 못했던 치명타를 입을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름다운 일을 행하셔도, 마음속 깊이 즐기며, 태도를 항상 겸손하게 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간증할때 하나님에 대한 자랑과 자신에 대한 자랑의 한계점이 모호할때가 있습니다. 하나님을 등에 엎고, 자신을 높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나님께서 깊은 훈련을 시키시면서 가르쳐 주셨던 영적인 원리들을 다른 사람에게 자랑할 기회로 사용할때가 더러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동안 막아 두었던 인생의 길에 대한 보상을 스스로 받으려고 할때가 있습니다. 이럴때는 다른 사람에게 귀한 영적 원리를 나눠 주려고 하기 보다는 자신에 대한 자랑의 기회로 삼습니다. "내가 기도할때는 이런 놀라운 일이 일어 납니다. 이러한 영적 원리를 쉽게 아는 사람이 잘 없는데, 하나님이 내게 주신 특별한 원리입니다. 다른 사람과 달리...나를 특별하게...인도하십니다. 내가...내가...내가...이렇게 했습니다."
자신에게 하나님께서 주신 은사와 능력이 특별하다고 생각할때, 자신이 걸어 가는 길이 다른 사람과 달리 Special Way라고 생각할때...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교만의 누룩이 점점 자라고 있을것입니다.
첫사랑때는 영적으로 배울 마음이 커기에 겸손한 태도를 가지려고 애씁니다. 입술을 조심하며, 늘 자신을 먼저 살피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신앙 생활을 오래하면서 영적 체험과 지식이 많아 질수록 순수성을 잃어 버릴 가능성이 커집니다. 많은 영적 체험은 하나님을 체험하고 경험하는 면에서는 기쁨과 즐거움이 될수 있지만,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하나님 앞에서 특별한 존재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위험 요소가 될수 있습니다.
그러기에, 자신을 매일 되돌아 보아야 합니다. 새롭게 배우려고 하는 마음이 큰지...아니면 자기가 아는 작은것을 다른 사람에게 가르치려는 마음이 큰지...다른 사람의 약한 모습을 보지 못하고, 참지 못해서 마음에 분이 일어 나지는 않는지...
다른 사람들의 연약한 모습을 지금 당장 바꾸고 싶어서 안절부절하고 있지는 않은지...
그러한 생각의 싹은 자신이 다른 사람과 달리 특별하다고 생각하는데서 시작합니다. 자신은 훨씬 더 낫다고 생각하는데서 시작할수 있습니다. 제가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그러한 교만한 모습때문에 참 많은 기도를 심고 있습니다. 많은 실패를 경험한 것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나와 다른 영혼들의 마음을 이해할수 있는 시간을 주셨기에 감사합니다.
영적 교만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모습입니다. 하나님 자리에 자신이 앉는 것입니다. 주님 이름으로 실컷 훈련을 받고 나서 마지막 시간에 영적 교만으로 무너져 버리는것만큼 허무한것은 없습니다. 훈련 받은 만큼 첫사랑의 순수성을 유지하고 싶습니다. 누구를 가르치려고 드는것 보다...하나님 앞에서 영원한 예배자로 남고 싶습니다.
기도를 몇시간 한다고, 말씀에 대한 지식과 배경을 더 많이 알게 된다고...하나님과 더 깊은 교제를 나누고 있는것은 아닐것입니다. 착각일수 있습니다. 그 착각을 깨뜨리려면, 하나님 앞에 늘 겸손한 태도를 가져야 합니다.
겸손한 사람만이 회개의 영을 받을수 있습니다. 겸손한 사람은 자신의 모습을 먼저 살펴 봅니다. 다른 사람의 쓴뿌리에 눈 돌릴 여유가 없습니다. 자신의 부족한 모습이 아프기 때문입니다. 통회하는 심령을 가지게 됩니다.
겸손한 사람만이 자신의 생각과 지혜가 늘 부족하다는것을 압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기도하게 됩니다. 인도를 구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뜻이 자신의 생각보다 높음을 인정하게 됩니다.
겸손한 사람만이 순종할수 있습니다. 마음이 높아진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이 들어갈 자리가 없습니다. 그러한 사람은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에게 그 말씀을 먼저 적용하려고 합니다. 하나님의 영은 마음이 비어 있고, 낮아진 사람만이 깊이 채울수 있습니다. 배우려고 하는 심령입니다. 하나님의 뜻에 대해서 마음이 열려 있는 사람입니다.
자신이 아는 것이 전부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위험합니다. 하나님께서 하실 일이 어떠한 방법일지 기대하면서 마음을 열어 두어야 합니다.
겸손한 사람은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지혜와 센스, 융통성으로 채우십니다. 낮아진 모습인것 같지만, 그 안에서 하나님의 영이 흘러 넘칩니다. 영성과 영력이 살아 있습니다. 어디를 가더라도 자신도 모르게 빛이 납니다. 존귀의 축복이 함께 합니다. 주님의 향기가 넘칩니다. 다른 사람들을 자신의 빈배에 태우려고 합니다. 다른 영혼들을 말씀과 기도로 먹이려고 합니다. 다른 영혼들을 위로합니다. 행복하게 합니다. 회복 시킵니다. 그러나, 자신은 십자가 뒤에 숨깁니다. 오직 십자가에서 피흘리신 예수 그리스도를 드러내려고 무릎 꿇습니다. 겸손한 자는 천사들이 흠모합니다.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복음의 사명을 맡기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그냥 내버려 두시지 않습니다. 어디를 가더라도 화평케 하는 자라는 이름을 얻게 됩니다. 하나님 나라의 Peace Maker... 오늘 우리 모두에게 허락하시는 이름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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