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Column

억울하고 원통했지만, 기다리고 인내했었던 이삭 그리고, 마침내의 축복

Joseph Lee 목사 2018. 9. 13. 16:36

■Loving Column(2282회)■ “이삭이 그 땅에서 농사하여 그 해에 백배나 얻었고 여호와께서 복을 주시므로 그 사람이 창대하고 왕성하여 마침내 거부가 되어 양과 소가 떼를 이루고 노복이 심히 많으므로 블레셋 사람이 그를 시기하여”(창26:12-14) 이삭은 기다림의 사람이었습니다. 형통한 인생을 보낸 것 같지만, 많은 시간을 인내하고 참아야 했습니다. 어린 시간, 형 이스마엘로부터 거센 시기, 질투로 고통했습니다. 어머니 사라를 일찍 여의었습니다. 슬픔의 시간이었습니다. 40세 때 리브가와 혼인을 했지만, 아들을 낳기 까지는 20년 동안 깊은 기도를 해야 했습니다. 가뭄이 들어서 블레셋으로 내려갔습니다. 그곳에서 하나님의 은혜로 큰 부자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곧 블레셋 왕과 방백으로부터 많은 질투를 받았습니다. 그 곳을 떠나서 우물을 팠지만, 곧 빼앗겼습니다. 싸우지 않았습니다. 옮겨 가면서 또 우물을 팠지만, 여전히 시비를 걸어 오는 무리가 있었습니다. 이삭은 온유했습니다. 하나님만 쳐다 보았습니다. 억울하고 원통한 시간이 많았고, 이해 되지 않는 일들이 연속적으로 일어났지만,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마침내, 하나님은 이삭의 지경을 브엘세바(이스라엘 땅의 최남단)까지 넒혀 주셨고, 하나님 보시기에 큰 축복을 누리는 사람이 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을 오랜 시간 기다렸을 때, 그 약속을 손에 쥐어 주시는 것을 경험했던 이삭이었습니다. ■Joseph Lee 목사 (http://blog.daum.net/my-j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