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ing Column(2137회)■”그 여자는 헬라인이요 수로보니게 족속이라 자기 딸에게서 귀신 쫓아 주시기를 간구하거늘 예수께서 이르시되 자녀로 먼저 배불리 먹게 할찌니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치 아니하니라”(막7:26-27) 하나님께서 거절하시는 것처럼 보일 때가 있습니다. 조금 기도하다가 많은 경우, 포기해 버립니다. 하나님께서 더 좋은 길로 인도하시려고 그 길을 막으실 수 있습니다. 사람의 생각보다 훨씬 뛰어나신 하나님의 지혜가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믿음>을 보시기 위해서 그 길을 막으시는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정말 간절한 마음이 있는지, 하나님의 은혜 아니면 안 되는 지…” 그 마음 중심을 살펴 보시기 위해서입니다. 그런데, <나>는 하나님께 조금 엎드리다가 STOP해 버립니다. 하나님을 찾다가 <내> 감정대로 내려 놓습니다. 하나님께서 <내>안에서 무엇을 하시는지, 어떻게 하기를 원하시는지 고민하며 하나님의 뜻을 묻기 보다 포기하려고 합니다. 귀신 들린 딸이 있는 수로보니게 여인이 예수께 나아 왔을 때, 분명히 거절하시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오히려 멸시하시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러나, 딸을 살리기 위한 간절한 마음이 있었던 그 여인은 예수님 앞에 더 엎드렸습니다. 하나님의 응답을 위해서는 자존심도 아무 의미가 없었습니다. “여자가 대답하여 가로되 주여 옳소이다마는 상 아래 개들도 아이들의 먹던 부스러기를 먹나이다”(막7:28) 이러한 믿음의 고백에 주님은 즉시 그 여인의 딸을 치유하셨습니다. ■Joseph Lee 목사 (http://blog.daum.net/my-j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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