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하반기 Column

여호와의 축복을 간구하는 사람은 축복의 조건이 되는 순종의 말씀을 마음에 깊이 새깁니다.

Joseph Lee 목사 2013. 10. 30. 16:55

■"이 율법 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가운데 기록한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라 네가 형통하리라"(수1:8) 여호와의 축복을 구할 때가 많습니다. 형통한 것을 싫어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기도의 간구의 내용이 자신의 유익을 구할 때가 많습니다. 하나님께서도 사랑하는 자녀가 풍성하게 되는 것을 누구보다도 원하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짝이 있습니다. 축복에는 순종의 조건이 먼저 따릅니다. 모든 축복은 영혼이 잘되는 데서 시작합니다. 하나님과의 깊은 관계가 없는 축복은 저주입니다. 예상치 못한 세상적인 축복이 생긴다고 할지라도, 하나님에 대한 깊은 믿음이 따르지 않는 다면, 얼마 가지 못해서 독으로 변할 것입니다. 세상적인 축복에 금방 취해 버릴 것입니다. 여호수아서의 핵심은 수1:8절입니다. 가나안 정복 전쟁에서 일곱 족속을 몰아 내고 승리 할 수 있었던 것도, 여호와의 말씀을 늘 가까이 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했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여호수아의 모든 승리의 Story는 여호와를 가까이 하는데 있었습니다. 하루 아침에 만들어 진 것이 아니었습니다. 광야 40년 동안, 말씀으로 연단을 받아 왔기에 가능한 것이었습니다. "사람이 그 친구와 이야기함 같이 여호와께서는 모세와 대면하여 말씀하시며 모세는 진으로 돌아오나 그 수종자 눈의 아들 청년 여호수아는 회막을 떠나지 아니하니라"(출33:11) 여호수아는 회막 중심으로 삶을 살았습니다. 여호와를 사모하고, 깊이 사랑했습니다. 그런 지도자의 영성이 가나안 정복 전쟁에서 흘러 내렸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으로 사는 영혼은 하나님과의 교제에 생명을 겁니다. 영혼의 갈급함을 견디지 못합니다. 여호와의 축복을 간구하는 사람은 축복의 조건이 되는 순종의 말씀을 마음에 깊이 새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