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하반기 Column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에게 주시는 아브라함의 축복입니다.

Joseph Lee 목사 2013. 10. 30. 16:56

■"그 땅에 기근이 있으므로 아브람이 애굽에 우거하려 하여 그리로 내려갔으니 이는 그 땅에 기근이 심하였음이라"(창12:10) 아브라함은 여호와께서 지시하는 땅으로 믿음으로 들어갑니다. 나아갈 바를 몰랐지만, 하나님께서 가나안으로 정확하게 인도하셨습니다. 그 곳에서 "내가 이 땅을 네 자손에게 주리라"(창12:7)고 다시 한번 약속하십니다. 아브라함은 여호와께 단을 쌓습니다. 그러나, 전혀 생각지 못했던 기근이 왔습니다. 아브라함은 가나안에서 애굽으로 내려 갑니다. 그곳에서, 아내 사라를 애굽의 바로왕 앞에 빼앗길 뻔 하다가 여호와께서 건져 주셨습니다. 애굽에서 나올 때, "아브람이 양과 소와 노비와 암 수 나귀와 약대를 얻었더라"(창12:16) 아브라함에게 많은 재물을 쥐어주셨습니다. 아무것도 없는 상황에서 축복을 안겨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위기에서 건지신 하나님을 경험하는 순간이었습니다. 결코 빈손이 아닌 풍성한 축복으로 아브라함과 함께 하셨습니다. 이 일이 430년 뒤에 애굽의 포로가 되었던 이스라엘 백성에게 동일하게 일어납니다. 백성들은 고통스러웠습니다. 여호와께서 모세의 열 가지 기적을 통해서 백성을 해방시키셨습니다. "백성에게 말하여 남녀로 각기 이웃들에게 은, 금패물을 구하게 하라 하시더니 여호와께서 그 백성으로 애굽 사람의 은혜를 받게 하셨고"(출11:2-3) 백성들이 애굽에서 나올 때, 아브라함처럼 큰 재물을 들고 나오게 하셨습니다. 애굽의 백성들에게 아브라함의 하나님의 축복을 기억하게 하셨습니다. 아브라함에게 하셨던 일들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똑같이 일어났습니다. 믿음으로 순종하는데도, 기근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러나, 끝이 아닙니다. 원치 않는 애굽의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브라함과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셨듯이, 하나님께서 풀어 주실 것이며, 결코 빈손이 아닐 것입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에게 주시는 아브라함의 축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