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하반기 Column

결국은 복의 근원이 되게 하시기 위해서 입니다.

Joseph Lee 목사 2013. 10. 30. 16:52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사십년 동안에 너로 광야의 길을 걷게 하신 것을 기억하라 이는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네 마음이 어떠한지 그 명령을 지키는지 아니 지키는지 알려 하심이라"(신8:2) 하나님의 사람은 자신이 원든, 원치 않든…연단의 시간을 지나게 됩니다. 구원 받은 영혼이 살아야 하는 삶을 배우는 시간입니다. 편안할 때는 여호와의 말씀이 깊이 새겨 지지 않습니다. 삶 속에서 갈등할 일이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지식에 그칠 때가 많습니다. 갈등의 상황이 올 때, 하나님의 말씀을 깊이 생각하기 시작합니다. 마음이 가난해 지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영혼의 갈급함을 위해서 사랑하는 영혼에게 이러한 시간을 통과하게 하십니다. 극심한 어려움의 시간이 되어서야 마음 중심이 드러납니다. 여호와의 말씀이 자신에게 어떠한 의미가 있는지 발견하게 됩니다. 자신도 몰랐던 모습을 보게 될 때 회개 하게 될 것입니다. 인생의 길이 막혔다고 하나님께 불만, 불평하다가… 하나님 앞에서 깨닫게 된 자신의 모습이 얼마나 형편 없는지 보고 하나님 앞에 불쌍히 여겨 달라고 부르짖게 됩니다. 연단의 한 가운데에서 얻게 되는 인생의 Key입니다. 자신의 모습을 애통해 하면서 두 손 들고 나오는 것만이 어려운 시간을 빨리 끝내는 지름길입니다. 하나님은 사랑하는 자녀를 원하시는 수준이 될 때까지 훈련하실 것입니다. 하나님께는 “적당히”는 없습니다. 성령께서 인생의 연단을 시작하셨을 때는 하나님의 꿈이 있기 때문입니다. 납작 엎드리는 것만이 살 길입니다. 이 시간에 사람들을 통해서 위로 받으려고 하면 마음만 상할 것입니다. 하나님만 대면해야 합니다. "이는 다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마침내 네게 복을 주려 하심이었느니라"(출8:16) 결국은 복의 근원이 되게 하시기 위해서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