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하반기 Column

내 영혼이 주를 찾기에 갈급하니이다

Joseph Lee 목사 2013. 10. 30. 16:50

■"하나님이여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 같이 내 영혼이 주를 찾기에 갈급하니이다"(시42:1) 하나님께는 인생의 문제가 어려움이 아닙니다. 해결 하실 능력이 없어서가 아닙니다. 그 문제를 넘어서서 하나님에 대한 갈급한 심령을 주시려는 것입니다. 죄로 인해 타락한 인생은 쉽게 마음이 강퍅해집니다. 자신의 마음대로 되지 않으면 참지 못합니다. 계획대로 되지 않으면 분노합니다. 하나님의 뜻과 계획에는 관심도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문제를 해결 해 주시더라도, 똑같은 문제로 다시 넘어지게 될 것입니다. 심각한 문제를 놓고, 하나님을 대면할 때 마다, 동문서답하시는 것 같습니다.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네가 나를 갈망하느냐?" 당장 죽을 것 같은 시간인데, 필요한 응답 보다 하나님과 우리의 사랑을 노래 하십니다. 그러나, 인생의 모든 해답이 이 고백 안에 있음을 곧 깨닫게 될 것입니다. 갈망하는 마음도 성령께서 주셔야 합니다. 의인은 하나님의 은혜로 사는 것입니다. 성령께서 사랑하는 자에게 매일 주시고 싶은 은사는 여호와를 갈망하는 심령입니다. 자신의 문제가 아무리 크고 힘들더라도, 여호와 앞에 무릎 꿇다 보면, 간구가 아닌 사랑을 노래하게 됩니다. 자신의 기도 제목으로 부르짖다가 여호와를 애타게 목말라 하는 심령이 되게 됩니다. 깊은 평안이 옵니다. 문제는 그대로 인 것 같은데, 더 이상 걱정이 되지 않게 됩니다. 두려움과 떨림으로 엎드렸는데, 하나님 앞에서 갈급함을 노래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심령을 가진 영혼은 이미 성령으로 충만한 사람입니다. 감사와 찬양이 흘러 넘칩니다. 하나님의 기도 응답은 하나님의 영입니다. 성령이 충만한 사람은 하나님을 찾습니다. 목말라 합니다. 사랑합니다. 찬양하고, 감사하게 됩니다. 문제가 문제처럼 느껴지지 않게 될 것입니다. 갈급함의 고백 위에서 기적이 일어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