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가 너희 하나님 나 여호와의 말을 청종하고 나의 보기에 의를 행하며 내 계명에 귀를 기울이며 내 모든 규례를 지키면 내가 애굽 사람에게 내린 모든 질병의 하나도 너희에게 내리지 아니하리니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임이니라"(출15:26) 이스라엘 백성은 홍해를 건너면서 하나님의 기적을 경험했지만, 내면에서는 아직 애굽의 노예 근성이 그대로 살아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마라에서 이스라엘 백성의 마음 중심을 Test하셨습니다. 홍해의 기적 뒤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노래 했습니다. 그러나, 삼일 길을 가도 마실 물이 없고 쓴 물이 나오자, 내면에서 쓴 뿌리가 흘러 나옵니다. 원망과 불평이었습니다. 죄의 본성입니다. 홍해에서 찬양했던 백성이 쓰러지는 데는 삼 일이 채 걸리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가장 큰 관심은 그리스도의 인격으로 다듬어 나가는 것입니다. 그 어떤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을 노래하며, 감사와 찬양이 흘러 나오는 모습으로 만들어져 가는 것입니다. 때때로 하나님께서 Test하실 때가 있습니다. 마라의 쓴 물이 나오는 환경을 허용하시고, 우리 마음과 입술을 감찰 하십니다. 출애굽 후의 이스라엘 백성의 모습은 매 순간마다 원망하다가 넘어졌습니다. 이 불평의 입술 때문에 40년을 광야에서 고통 받았습니다. 20세 미만의 자녀들이 성장해서 가나안에 들어갑니다. 여호수아 세대는 온전히 순종하는 세대였습니다. 이 세대는 입술을 조심하는 세대였습니다. 여호수아 때 이스라엘 백성들의 입술에는 불평이 없었습니다. 곳곳에서 여호와께 제사 드리며, 감사했습니다. 여리고 성을 믿음으로 돌 때도, 믿음으로 침묵했습니다. 말로 쏟지 않았습니다. 아무리 기도하고, 찬양을 해도, 입술로 다 쏟아 버리면 의미가 없습니다. 광야의 백성과 가나안 백성의 가장 큰 차이는 입술의 고백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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