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벨론에게 70년간 포로가 되었던 이스라엘 백성은 고레스 원년에 예루살렘으로 귀환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고레스의 마음에 깊은 감동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고레스는 바사 온 나라에 공포도 하고, 조서도 내립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자신을 왕으로 세우셨다는 것을 인정합니다. 유다 예루살렘에 하나님의 성전을 다시 세우라고 명령합니다. 흩어져 있던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고국으로 돌아갈 것을 명합니다. 성전 건축에 필요한 많은 건축 자재들을 도와 줍니다. 고레스의 조서와 도움에도 불구하고, 적은 예루살렘 내부에 있었습니다. 예루살렘에 거하던 사마리아 백성들의 방해가 극심해 집니다. 자신들도 하나님의 성전을 함께 공사하고 싶었지만, 거절당하게 되자, 유대인의 대적이 되게 됩니다. 이러한 방해는 무려 16년의 시간 동안 계속 됩니다. 예루살렘 1차 귀환때 족장이 되었던 스룹바벨과 예수아는 큰 좌절을 겪습니다. 모든 백성들은 갈등합니다. 살아 계신 하나님께서 분명히 예루살렘으로 귀환하도록 도우신 것을 두 눈으로 보았지만, 성전이 건축되다가 Stop 되는 상황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한동안 이겨내려고 노력하다가 방해 때문에 다시 주저 앉게 되어 버립니다. 16년은 결코 짧지 않은 시간입니다. 고레스 왕이 죽게 되고, 다리오가 왕이 되면서 하나님은 결코 방관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선지자를 보내셔서 성전 건축을 독려 하십니다. 이때 선지자가 학개와 스가랴입니다. 학개의 사역의 기간은 4개월 정도입니다. 학개에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에 백성들은 순종합니다. 4개월이 채 지나지 않아서 성전의 기초를 놓게 됩니다. 이 날을 여호와께서는 크게 보십니다. 성전이 완공되기도 전에, 성전의 기초가 놓이는 역사를 보시고, 그 순종에 대해서 오늘부터 축복하시겠다고 분명히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오늘부터는 내가 너희에게 복을 주리라”(학2:19) 우리의 마음 중심을 드리는 그 시간을 하나님은 크게 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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