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사람을 보내어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주는 가나안 땅을 탐지하게 하되 그 종족의 각 지파 중에서 족장 된 자 한 사람씩 보내라"(민13:1) 모세는 하나님과 대면해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뜻과 말씀을 분명하게 들을 수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모세를 통해서 이스라엘 백성은 여호와의 율법과 명령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가나안 땅으로 정탐꾼을 보내라고 하십니다. 이미 가나안 땅을 주실것이라고 분명히 약속하셨는데도, 사람들을 보내서 그 약속하신 땅을 탐지하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은 결과 뿐만 아니라 과정도 무척 중요하게 생각하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음성에 민감하면, 조금의 실수도, 실패도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하나님은 그러한 과정을 통해서 깨닫게 되는 영육간의 교훈을 결코 가볍게 여기지 않으십니다. 가나안 땅을 정복하기에 앞서 백성들이 알고 싶어하는 지식과 정보를 친히 보고, 얻게 하길 원하셨습니다. 무릎으로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또한, 지혜와 감동 주시는대로, 하나님께서 어느 곳까지 길을 열어 주시는지... 현실의 시간에서도 Confirm을 구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 과정에서 실패도, 멈춰 질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을 의지한다면 모든 것이 다 합력하여서 선을 이루게 될 것입니다. 모세도, 여호수아도 하나님의 음성을 분명하게 들었지만, 때마다 정탐꾼을 보내서 탐지하게 했습니다. 보고 들은 것을 바탕으로, 하나님께 지혜와 전략을 구하기 위해서 였습니다. 때와 상황마다 다를 것입니다. 깊은 분별과 통찰력이 필요할 것입니다. 기도가운데 평안하다면, 계획하고 있는 일을 하나님께서 어디 까지 허락하시는지 한발씩 나아갈 필요가 있습니다. 기도가 가장 우선입니다. 게을러서... 두려워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면, 하나님은 우리가 움추려든 벽을 깨고 나올때까지 기다리실 것입니다. 상당한 지혜가 필요한 정면돌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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