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렁이 같은 너 야곱아, 너희 이스라엘 사람들아 두려워 말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니 내가 너를 도울 것이라 네 구속자는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니라"(사41:14) 지렁이는 밟으면 꿈틀거릴 뿐입니다. 아무런 저항력이 없습니다. 아주 보잘것 없는 존재와 같습니다. 밟으면 아무 것도 할 수없는 수동적인 존재입니다. 하나님의 백성, 야곱을 이러한 지렁이라고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문을 열어 주시지 않으면 한발자욱도 나갈 수 없는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계시지 않으면, 그 무엇도 할수 없는 지극히 작은 피조물이기 때문입니다. 구원의 시작은 자신의 모습을 깨닫는데서 부터 시작합니다. 수많은 고난은 결국 우리의 모습을 깨닫게 하기 위한 하나님의 방법입니다. 성령의 은혜로 자신이 지렁이와 같은 존재라는 것을 깨닫게 되면, 하늘에서 주시는 은혜가 크게 임할 것입니다. 창조주 앞에서 자신을 굴복하라고 하십니다. 하나님 손안에 있는 지극히 작은 피조물이라고 시인하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 스스로를 낮추면 낮출수록 더 높이시려고 하십니다. 하나님 앞에서 마음을 찢을때, 주님은 기뻐서 하늘에서 춤을 추십니다. 우리의 연약함때문에 부르짖을때면, 결코 가만히 내버려 두지 않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의 구원은 우리 스스로 지렁이라고 Surrender할때부터 시작합니다. 납짝 엎드리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창조주시라는 것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주님이시라는 것을 받아 들이는 것입니다. 지렁이처럼 아무 것도 할 수없는 존재라는 것을 인정하는 순간, 하늘 문이 열리게 될 것입니다. "보라 네게 노하던 자들이 수치와 욕을 당할 것이요 너와 다투는 자들이 아무 것도 아닌 것 같이 될 것이며 멸망할 것이라"(사41:11) 의 말씀이 이루어 지는 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자신을 굴복하는 사람은 반드시 건져 주십니다. 애통하면서 회개할 때, 하늘에서 강한 손으로 건져 주시는 역사가 있을 것입니다. 비록 지렁이와 같은 존재이지만, 하나님의 손에 붙들리게 될때는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의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사40:31)... 비상하는 독수리의 Vision을 이루게 하실 것입니다. □■
'2013 상반기 Column'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도서에서 표현하는 인생의 허무주의를 깨뜨릴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아가서에 나타난 여호와의 지성소의 친밀함입니다. (0) | 2013.10.30 |
---|---|
하나님의 사람은 하루 아침에 만들어 지지 않습니다. (0) | 2013.10.30 |
우리가 아무리 급해도 하나님의 시간까지 끌고 가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시간까지 기다리는 것이 믿음입니다. (0) | 2013.10.30 |
사무엘 한 사람의 기도가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는 이스라엘 민족보다 더 큰 능력이 있었습니다. (0) | 2013.10.30 |
므두셀라의 이름 속에는 “이 아들이 죽을 때 하나님의 심판이 온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0) | 2013.10.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