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상반기 Column

우리가 아무리 급해도 하나님의 시간까지 끌고 가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시간까지 기다리는 것이 믿음입니다.

Joseph Lee 목사 2013. 10. 30. 19:27

■"천하에 범사가 기한이 있고 모든 목적이 이룰 때가 있나니"(전3:1) 하나님은 계획대로 움직이시는 분이십니다. 전략적으로 하나님의 방법을 가지고 일하십니다. 기분내키는대로 하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모든 일을 하나님의 Time table에 두고 준비하십니다. 한치 오차 없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하나님의 열심이 역사하고 계십니다. 아무리 부르짖어도 하나님께서 응답하시지 않는 것 처럼 보인다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많은 준비를 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현실에 나타나면 한순간입니다. 지금 보이는 모든 환경은 과거의 시간에 하나님의 열심으로 준비 해 오신 것입니다. 우리의 모든 만남과 환경, 여건들은 하나님께서 이미 준비하셨던 것입니다. 지금은 미래의 환경을 기도로 만들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언제 일하셔야 하는지 잘 알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정확하십니다. 자연이 시간에 맞추어서 움직이는 것도 하나님의 섭리입니다.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도 마찬가지 입니다. 지금 비록 더디고,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것처럼 보이지만, 하나님은 그 기도에 반드시 응답하실 것입니다. "이 묵시는 정한 때가 있나니 그 종말이 속히 이르겠고 결코 거짓되지 아니하리라 비록 더딜찌라도 기다리라 지체되지 않고 정녕 응하리라"(합2:3) 하바국 선지자의 부르짖음에 하나님은 응답의 시간이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지체 되는 것처럼 보일 지라도 하나님께서 정하신 시간에 응답 될것이라고 약속하십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시간에 민감합니다. 하나님께서 현재의 시간속에서 무엇을 하고 계시는지 분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때와 기한은 하나님의 절대적인 주권입니다. 하나님의 시간이 언제인지 알수는 없지만, 현재의 시간속에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분별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상당한 지혜와 분별이 필요합니다. 때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깨닫게 된다면, 겸손 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결국 하나님의 시간에 모든 것이 이루어 지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아무리 급해도 하나님의 시간까지 끌고 가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시간까지 기다리는 것이 믿음입니다. 깨어 있는 사람은 하나님의 시간이 되었을때 무엇을 해야 할 지 알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