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상반기 Column

사무엘 한 사람의 기도가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는 이스라엘 민족보다 더 큰 능력이 있었습니다.

Joseph Lee 목사 2013. 10. 30. 19:26

■"그 날에 금식하고 거기서 가로되 우리가 여호와께 범죄하였나이다 하니라 사무엘이 미스바에서 이스라엘 자손을 다스리니라 이스라엘 자손이 미스바에 모였다 함을 블레셋 사람이 듣고 그 방백들이 이스라엘을 치러 올라온지라"(삼상7:6-7) 하나님께서 사무엘을 이스라엘의 사사로 세우셨습니다. 그의 첫 사역은 이스라엘 가운데 있는 우상을 깨뜨리고, 회개시키는 것이었습니다. 이때 이스라엘은 블레셋 사람에게 오랫동안 고통을 받고 있었습니다. 그 아픔으로 하나님의 사람 사무엘의 말씀에 순종합니다. 마음이 가난해졌기 때문입니다. 온 백성이 미스바에서 모여서 구국 성회를 합니다. 살려 달라고 여호와께 부르짖습니다. 사무엘도 함께 기도합니다. 온전한 번제와 제사를 드릴때 기대했던 응답과는 다르게 블레셋 사람들이 싸우려고 미스바로 왔습니다.  금식으로 하나님께 엎드렸는데 더 큰 문제가 생깁니다. 그러나, 간절히 하나님을 바라볼때 생기는 문제는 고난이 아니라 문제를 궁극적으로 해결하시기 위한 방법입니다. 그날에 하나님께서 우뢰를 발하여 블레셋 사람을 어지럽게 만드십니다. 그동안 두려움의 대상이 되었던 블레셋을 쳐부수게 하셨습니다. 그 두려움을 하나님의 이름으로 직접 쳐부수게 하셨습니다. 오히려 이스라엘의 지경이 더 넓어졌습니다. 에벤에셀의 축복입니다. 고난을 깨뜨리기 위해서 두려움의 대상이 되었던 고난의 근원을 격동시키실때가 있습니다. 결국, 블레셋 사람이 굴복했습니다. 다시는 쳐 들어오지 못하도록 하나님의 강한 손이 함께 하셨습니다. 많은 성읍들이 회복되었습니다. 진정한 평화가 왔습니다. 사무엘이 사는 동안 블레셋 사람이 더 이상 이스라엘 민족을 괴롭히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강한 영권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흡족하게 하는 영혼은 하늘 보좌의 영권이 흘러 넘칩니다. 그 영권의 기도가 하나님의 손을 크게 움직이십니다. 사무엘 한 사람의 기도가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는 이스라엘 민족보다 더 큰 능력이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