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상반기 Column

은혜가 메마를때, 두려움이 생깁니다.

Joseph Lee 목사 2013. 10. 30. 19:25

■은혜가 메마를때, 두려움이 생깁니다. 하나님보다 자신이 처해진 문제가 더 커 보이기 때문입니다. 그때는 모든 일이 잘 안될 것 같고, 하나님께서 나같은 죄인에게 관심 가지실 것 같지 않는 느낌입니다. 이러한 두려움은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따먹는 불순종을 범한 후 가장 먼저 느낀 감정이었습니다. 하나님이 더 이상 친밀한 사랑의 존재가 아니라 벌주시고, 징계하실것 같은 존재로만 느끼게 해 줍니다. 범죄때문에 하나님으로 부터 분리되는 결과를 가져 오는 것은 죄가 가져 오는 저주였습니다. 생명의 근원되시는 하나님으로부터 떨어져 나가는데 두려워하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디. 그러나, 사랑의 하나님은 택하신 영혼을 두려움속에 그대로 내버려 두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께서 오셔서 십자가에 못박히시고, 부활의 능력으로 승리하셨습니다. 그리스도의 구속해 주시는 은혜로 우리는 죄악이 가져다 주는 두려움에 종속되는 저주로 부터 완전히 벗어 날수 있었습니다. 그런데도 사탄은 여전히 우리를 속입니다. 우리 안에서 마귀가 끊임없이 공격하는 영역이 두려움입니다. 하나님에 대해서 완전하게 신뢰하지 못하게 만듭니다. 사탄은 영적 진리가 아닌 우리의 주관적인 감정에 좌우되도록 만듭니다. 믿음의 확신이 있을때 이 모든 것을 넉넉히 이길 수 있습니다. 여러가지 문제 앞에서 벌벌 떨고 있다면, 하나님보다 문제를 더 크게 여기는 것입니다. 여러가지 문제 앞에서 담대한 믿음을 가지게 될때 까지 하나님은 연단을 시키실 것입니다. 두려움은 깨져야 할 우상이기 때문입니다.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은사로 주지 아니하시겠느뇨"(롬8:32)  하나님은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주고 싶어 하십니다. 눈에 보이는 문제 앞에 굴복하면 안됩니다. 두려움을 믿음으로 대적할때, 깊은 평안이 함께 하실 것입니다. 그 뒤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보아야 합니다. 큰 문이 열리게 될 것입니다. 마음으로 믿는 것들을 입술로 선포해야 할 것입니다. 믿음대로 될 것입니다. 결코 두려움대로 되지 않도록 주님이 일하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