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이 이 환상을 본 후에 우리가 곧 마게도냐로 떠나기를 힘쓰니 이는 하나님이 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라고 우리를 부르신 줄로 인정함이러라"(행16:10) 하나님은 처음부터 모든 것을 보여 주시지 않습니다. 믿음으로 나아가게 하실 때가 많습니다. 항상 함께 하시는 하나님께서 세심하게 인도하시는 가운데, 한치오차 없이 정확하게 인도하고 계십니다. 사도 바울이 2차 전도 여행을 떠나기 전에 많은 기도를 쌓았을 것입니다. 전도 전략을 놓고 하나님께 많은 것을 여쭈어 보았을 것이며, 방문해야 할 각 성에 대해서도 많은 눈물의 기도를 심었을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2차 전도 여행의 전략 기지를 에베소로 정해 놓고 있었습니다. 안디옥을 떠나서 루스드라와 이고니온에 있던 디모데를 제자로 택하여서 떠날때도 성령께서는 아무런 말씀이 없으셨습니다. 에베소를 향해서 나아가기 바로 직전에 주님께서는 가야 할 곳이 마게도냐라고 보여 주셨습니다. 사도 바울의 입장에서는 당황스러울 수 있었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갑자기 새로운 길로 가라고 하시니 혼란스러울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사도 바울은 주님의 뜻에 단순하게 순종했습니다. 믿음으로 성령의 인도를 따라서 움직였습니다. 빌립보, 데살로니가 그리고 고린도의 마게도냐가 2차 전도 여행의 주 사역지가 되었습니다. 3차 전도 여행을 하면서 사도 바울은 하나님의 뜻을 분명히 알게 되었습니다. 마게도냐에서 배웠던 영적인 전략과 지혜를 3차 전도 여행의 에베소 교회 사역에 전적으로 쏟을수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더 깊은 세심한 전략으로 에베소 사역을 준비하게 하셨습니다. 사람 생각보다 훨씬 더 위대하신 하나님의 계획이 사도 바울과 함께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일은 결코 단순하지 않습니다. 고차원의 영적인 전략을 하나님께 받아야 합니다. 사도 바울의 사역중 가장 꽃피었던 곳이 에베소였습니다. 그만큼 기도가 많이 쌓였습니다. 그동안 배웠던 영적인 지혜와 전략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돌아가는 것 같지만, 오히려 더 많은 열매를 거두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계획은 무척 정확하십니다. □■
'2013 상반기 Column'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은혜가 메마를때, 두려움이 생깁니다. (0) | 2013.10.30 |
---|---|
주어진 인생의 Vision의 길이 지금 당장은 가시밭 길같아 보일 수 있지만, 빌립보 교회와 같은 하나님의 영광이 가득하게 될 것입니다. (0) | 2013.10.30 |
기회를 주실때, 순종하는 것이 지혜입니다. (0) | 2013.10.30 |
우리의 인생에서도 "사무엘 상"이 끝나고 "사무엘 하"가 시작되는 시간이 반드시 있습니다. (0) | 2013.10.30 |
마음의 태도는 드러나게 되어 있습니다. 심어야 합니다. 심지 않는데서는 거둘 것이 없을 것입니다. (0) | 2013.10.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