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내 손을 애굽에 더하여 여러 큰 재앙을 내리고 내 군대, 내 백성 이스라엘 자손을 그 땅에서 인도하여 낼찌라 "(출7:4) 출애굽 전에 거쳐야 할 관문이 있습니다. 애굽을 붙잡고 있는 우상과의 영적인 싸움입니다. 유월절, 마지막 밤을 맞기 전에 하나님은 애굽의 신들과 영적 싸움을 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430년동안 애굽인의 노예로...애굽의 우상들에게 묶여 있었습니다. 그 우상에게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위해서 직접 전쟁을 선포하셨습니다. 애굽 사람들이 숭배 했던 나일강의 신 Osiris를 피로 만드셨습니다. 그들이 숭배했던 물은 더 이상 마실수 없게 되었습니다. 잉태를 도와주며 다산의 번영을 줄것이라고 믿었던 개구리의 우상 Hekqet는 오히려 애굽을 괴롭게 했습니다. 풍성로운 흙의 우상 Set은 이로 변했습니다. 애굽인의 운명을 도와 줄것이라고 믿던 파리의 신, Uatchit는 백성을 괴롭히는 벌레에 불과했습니다. 황소신(Apis)와 암소신(Hathor)은 질병으로 쓰러졌습니다. 생축이 죽어나갔습니다. 치유의 신이라고 믿던 신 Sekhmet는 독종으로 쓰러졌습니다. 기상과 대기를 좌우하는 신, Shu는 우박으로 애굽을 괴롭혔습니다. 메뚜기를 보호 할 것이라는 신 Serapia는 백성들의 고통이 되었습니다. 태양신 Ra는 하나님의 권능 앞에서 흑암이 되었습니다. 장자를 쳤던 재앙은 애굽의 모든 우상들을 향한 하나님의 최후의 공격이자 심판이었습니다. 이 세상에 신은 여호와 하나님 밖에 없다는 것을 애굽과 이스라엘 백성에게 분명히 보여 주셨습니다. 그 후에 홍해가 갈라지는 이적과 기적이 있었습니다. 우리도 하나님 앞에서 오랫동안 영육간에 괴롭혀 왔었던 악한 영을 상대로 주님 이름으로 영적 전쟁을 선포합니다. 더 이상 우상 앞에 끌려 다니지 않겠다는 거룩한 고백이기도 합니다. 하나님 앞에 거룩한 삶을 살기로 결단한 사람은 반드시 지나가야 하는 영적 전쟁입니다. 영육간의 결박을 주님이 풀어 주실 것입니다. 승리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이 정면돌파하실 것입니다. 그 후에 홍해가 갈라지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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