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Column

어떤 중요한 결정을 해야 할 때...

Joseph Lee 목사 2015. 9. 29. 16:25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빌4:6-7) 어떤 결정을 해야 할 때, 하나님의 뜻이 어디에 있는지 잘 모를 때가 있습니다. “하늘의 신령한 은사라도 있었으면” 하고 생각할 정도로 다급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은 꼭 은사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지혜의 문제이기도 합니다. 하나님께 여쭤 보려는 태도가 있다면, 성령께서는 분명히 알게 하실 것입니다. 영 분별이 필요할 때가 있을 것입니다. 기도 전에는 생각이 복잡했다가, 깊은 기도를 통해서 마음이 정리 되는 응답을 받는 경우가 많을 것입니다. 성령께서 마음을 바꾸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처음에는 어떤 것을 원했는데, 기도를 하다 보면, 성령께서 다른 쪽으로 마음이 열리도록 도우실 것입니다. 기도 중에 무엇인가 계속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거나, 누군가가 계속 떠오르거나 하는 것도 성령께서 하시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두려움과 불안으로 기도하다가, 성령의 임재가 깊어지면, 마음에 깊은 평안으로 충만하게 됩니다. 기도를 일방적으로 하는 것보다, 기도를 느끼는 것도 중요합니다. 하나님께 질문하고, 생각하고, 여쭤 보고, 기다리다 보면, 많은 생각들이 정리 되는 것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성령님은 지혜의 영이십니다. 하나님께 기도와 간구로 나아가게 되면, 성령께서 마음과 생각을 주관하실 것입니다. 어떻게, 무엇을 해야 할지 때가 되면, 분명히 알게 하실 것입니다. 만일, 여러 선택에 있어서 모두 깊은 평안이 있다면, 어느 길로 가도, 성령께서 도우시겠다는 뜻일 것입니다. 기도로 시작한 일은 하나님께서 책임지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