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즉 보내어 온 이스라엘과 이세벨의 상에서 먹는 바알의 선지자 사백 오십인과 아세라의 선지자 사백인을 갈멜산으로 모아 내게로 나오게 하소서”(왕상18:19) 갈멜산은 히브리어로 포도원을 의미하는 케렘에서 온 말입니다. 갈멜산은 하나님의 포도원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정원입니다. 아7:6에서 “머리는 갈멜산 같고 드리운 머리털은 자주 빛이 있으니 왕이 그 머리카락에 매이었구나” 갈멜산을 아름다움의 상징으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포도원 즉, 풍성하고, 흘러 넘치는 생명력이 있는 곳이 갈멜산입니다. 이 갈멜산에서 엘리야와 바알. 아세라 선지자들이 영적인 전쟁을 치렀습니다. 북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누구인지 보여 주는 영적인 싸움이었습니다. 엘리야의 완전한 승리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갈멜산은 여호와가 하나님되심을 보여 주는 곳이었습니다. 영적으로 하늘 문을 여는 장소였습니다. 그리고, 3년 6개월의 심각한 가뭄의 문을 닫으려고, 엘리야는 갈멜산 위에서 생명 걸고 기도했습니다. “아합이 먹고 마시러 올라가니라 엘리야가 갈멜산 꼭대기로 올라가서 땅에 꿇어 엎드려 그 얼굴을 무릎 사이에 넣고”(왕상18:42) 이 땅의 심각한 문제를 가지고 하나님께 대면하는 장소가 갈멜산이었습니다. 사람의 힘으로 할 수 없기에, 하늘 보좌를 움직이려고 하나님을 깊이 만나는 곳이 갈멜이었습니다. 그 곳에서 손바닥만한 구름이 떴을 때, 이 땅에서 큰 비구름이 몰려 왔습니다. 엘리야의 후계자인 엘리사가 갈멜에서 머물고 있을 때, 엘리사의 축복으로 잉태했던 수넴 여인의 아들이 죽게 되었습니다. 그 즉시, 갈멜산에 머물고 있는 엘리사에게 찾아가서 무릎을 꿇었습니다. 아들의 죽음의 문제를 하나님의 사람과 함께 기도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아들은 엘리사의 기도로 다시 살아났습니다. 갈멜산은 하늘 문을 여는 기도 처소입니다. 이 땅의 모든 문제를 무릎으로 푸는 하나님의 보좌 앞입니다. 아무리 오래된 문제라도, 엘리야의 무릎기도만 있다면 풀리게 될 것입니다. 모든 사람이 하나님이 어디 있냐고 했을 때, 엘리야와 엘리사가 갈멜에서 기도로 하나님의 능력을 보여 주었습니다. 오늘날, 우리가 머물고 있는 기도의 처소가 갈멜산이 되어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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