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Column

하나님을 찾으면 살게 될 것입니다.

Joseph Lee 목사 2015. 9. 6. 16:04

■“바나바가 사울을 찾으러 다소에 가서 만나매 안디옥에 데리고 와서 둘이 교회에 일년간 모여 있어 큰 무리를 가르쳤고 제자들이 안디옥에서 비로소 그리스도인이라 일컬음을 받게 되었더라”(행11:25-26) 성령께서 이방인 선교의 전진기지로 사용하셨던 안디옥 교회는 수리아 지방에 있었습니다. 사도 바울이 회심했던 다메섹도 수리아 지방이었습니다. 사도행전의 복음의 전략적 요충지였던 수리아 지역은 구약의 시대에서 히브리어로 아람이라고 불리었습니다. 헬라어로 수리아라고 표현합니다. 아람은 노아의 세 아들 중 하나인 셈의 아들입니다. 아브라함도 셈의 후손입니다. 아람과 아브라함은 같은 셈족이며, 이삭의 아내 리브가가 아람 사람입니다. 야곱의 외가(라반의 집안)가 아람 사람이었으며, 이스라엘 민족의 한 뿌리를 이루어 나갔습니다. 모세는 신26:5 “너는 또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아뢰기를 내 조상은 유리하는 아람 사람으로서 소수의 사람을 거느리고 애굽에 내려가서 거기 우거하여 필경은 거기서 크고 강하고 번성한 민족이 되었더니”에서 이스라엘의 조상이 아람의 뿌리라고 표현하였습니다. 그러나, 수리아 민족이 강성해 가면서, 이스라엘을 핍박하는 위치에 서게 되었습니다. 다윗 때에 아람이 복속되었다가, 솔로몬 때 독립한 것을 제외하고는 군사력에서 이스라엘 보다 우위에 서 있었습니다. 요나가 하나님의 명령으로 아람의 다메섹에 회개의 말씀을 가지고 갔었습니다. 그 후, 다메섹은 남유다 아하스 왕 때, 앗수르에 의해서 멸망하게 되었습니다. 아람은 북이스라엘을 늘 괴롭혀 왔었습니다. 다메섹(아람)은 사17:1의 예언대로 앗수르에 의해서 철저하게 멸망 당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이유를 “이는 네가 자기의 구원의 하나님을 잊어버리며 자기의 능력의 반석을 마음에 두지 않은 까닭이라”(사17:10)에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아람도 하나님을 아는 민족이었지만, 자신들의 능력을 더 믿고, 하나님을 잊어 버렸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심판하셨던 것이었습니다. 아람은 다른 이방 민족과 달리, 하나님을 경외함에 뿌리를 두었습니다. 하나님을 멀리 할 때, 얻게 되는 유익은 하나도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방 민족도 사랑하셔서, 기회를 주셨지만, 하나님을 끝까지 거부했습니다. 하나님을 찾으면 살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