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들레헴 에브라다야 너는 유다 족속 중에 작을찌라도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네게서 내게로 나올 것이라 그의 근본은 상고에, 태초에니라"(미5:2) 선지자 미가를 통해서 이스라엘의 왕이 베들레헴에게 탄생하게 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다윗의 고향이기도 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바벨론에게 포로로 끌려가면서 메시야의 탄생을 갈망했습니다. 바사 시대와 그 이후의 신구약 중간 시대 때도 그랬습니다. 메시야 곧, 구원자가 베들레헴에서 탄생하셨습니다. 그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로마 황제 가이사의 호적하라는 명을 따라서 유다를 향하다가 베들레헴 말구유에서 예수님을 출산하게 되었습니다. "요셉도 다윗의 집 족속인 고로 갈릴리 나사렛 동네에서 유대를 향하여 베들레헴이라 하는 다윗의 동네로 그 정혼한 마리아와 함께 호적하러 올라가니 마리아가 이미 잉태되었더라"(눅2:5) 그리고, 헤롯 왕이 베들레헴 지경의 어린 아이를 죽이려고 하자, 애굽으로 피신하였다가 나사렛이라는 곳에 들어와서 사셨습니다. "나사렛이란 동네에 와서 사니 이는 선지자로 하신 말씀에 나사렛 사람이라 칭하리라 하심을 이루려 함이러라"(마:2:23) 나사렛 예수라는 호칭을 얻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베들레헴에서 탄생하셔서 나사렛에서 자라게 되셨습니다. 선지자의 말씀을 단편적으로 아는 많은 이스라엘 백성들은 베들레헴에서 탄생해서 자란 사람 중에 메시야가 나올 것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나다나엘이 가로되 나사렛에서 무슨 선한 것이 날 수 있느냐"(요1:46) 나사렛과 메시야는 전혀 상관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예수께서 오셨지만, 많은 사람들이 혼란스러워했습니다.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을 사람의 생각대로 쉽게 단정 내릴때, 범하게 되는 오류와 오해입니다.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일하실거야" "하나님의 방법은 이럴거야" 생각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하시는 일의 처음과 끝을 사람이 알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해야 합니다. 항상 겸손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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