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에 범사가 기한이 있고 모든 목적이 이룰 때가 있나니”(전3:1) 하나님께서 응답하시는 시간이 있습니다. 즉흥적으로 일하시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시간은 정확하십니다. 언제, 어떻게 응답하실 지 정확하게 아시는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은 질서 정연하게 일하십니다. 즉흥적이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일하실 때는 그 영광으로 감동과 감탄으로 가득 하게 하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개입하시면 순간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시간까지 기다리는 것이 사람에게는 쉽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그 기다림을 믿음으로 보십니다. 하나님의 시간은 영혼들을 연단시키는 도구가 될 때가 많습니다. 아무리 죽는다고 할지라도, 하나님의 시간까지 응답하지 않고, 기다리게 하시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그 기다림을 통해서 우리의 자아와 내면이 깎이기 시작합니다. 처음에는 못 기다려서 팔딱팔딱 뛸 때가 많습니다. 아무리 애원 해도 조그마한 응답도 없는 시간 같습니다. 시간이 가면서, 풀이 죽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기세등등하던 모습이 꺾이기 시작합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 이 시간을 지나게 됩니다. 겸손을 배우는 시간입니다. 오랜 기다림을 통해서, 내 힘으로 살 수 없음을 깊이 깨닫는 시간입니다. 내 방법으로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을 고백하게 됩니다. 그 동안 <내가> 이루었다고 생각하던 것이 모든 것이 하늘의 은혜였음을 깊이 깨닫게 됩니다. 오랜 기다림을 통해서, 순종을 배우게 됩니다. 여호와를 두려워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게 됩니다. 온 힘을 다해서, 하나님께 매달리게 됩니다. 하나님의 시간이 영혼을 깊이 만들어 나가는 영적인 원리이기도 합니다. 기다림의 시간은 영혼을 낮추고, 또 낮출 것입니다. 밑바닥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그러나, 하나님의 또 다른 시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높이고, 세우시는 시간입니다. 닫혀 있던 문들이 열려지는 시간입니다. 안되던 일들이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되는 시간으로 바뀌게 됩니다. 그리스도와의 죽음의 시간이 있으면, 영육간의 부활의 시간이 반드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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