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저희에게 이르기를 해가 높이 뜨기 전에는 예루살렘 성문을 열지 말고 아직 파수할 때에 곧 문을 닫고 빗장을 지르며 또 예루살렘 거민으로 각각 반차를 따라 파수하되 자기 집 맞은편을 지키게 하라 하였노니”(느7:3) 바벨론의 느부갓네살에 의해서 솔로몬 성전과 예루살렘 성이 무너졌습니다. 바벨론의 70년 포로 생활을 마치고, 바사 시대가 시작되면서, 포로들은 귀환할 수 있었습니다. 바사의 고레스 왕의 조서로 성전 건축이 시작되었고, 수많은 방해가 있었지만, 다리오 왕때, 성전 건축이 완공되었습니다. 그러나, 예루살렘 성과 성벽은 무너져서 여전히 황폐한 상태로 있었습니다. 어느 누구도 성벽을 재건할 꿈과 Vision을 갖지 못했습니다. 다리오, 아하수에로를 거쳐서, 아닥사스왕 때, 하나님은 그 일을 시작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일은 때가 있습니다. 느헤미야에게 감동을 주신 일이 민족의 일이 되었습니다. 한 사람에게 주신 꿈이 모든 백성의 마음을 뜨겁게 하고 있었습니다. 바벨론 이후, 150년 동안 방치되었던 예루살렘 성읍이 하나님의 선한 손 아래에서 재건되고 있었습니다. 느헤미야는 예수 그리스도의 그림자이면서, 예수님의 오시는 길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불과 52일만에 성벽은 완공되었습니다. 성벽이 재건되었지만, 느헤미야는 여전히 영적 긴장감을 풀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빈틈이 없었습니다. 하나님의 응답을 경험했지만, 느헤미야는 우선순위를 철저히 지켜나갔습니다. 하나님을 노래하는 자와 레위 사람을 세웠습니다. 백성들이 영적으로 하나님을 경배하도록 도왔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이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 느헤미야는 여전히 사방에 대적이 있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대적들이 성벽 완공 후에도, 틈을 노리고 있음을 알고 있었습니다. 성벽 방어에도 만전을 기했습니다. 해 뜨기 전에 성문을 열지 말고, 파수 할 때도, 문을 닫고 빗장을 지르도록 했습니다. 대적이라면 어떻게 할지 느헤미야는 내다 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지혜로운 대안을 냈습니다. 백성들이 지치지 않는 선에서 반차를 따라서 파수하면서, 자기 집 맞은 편을 지키게 했습니다. 하나님의 응답을 경험한 후에도, 느헤미야는 영적으로 깨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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