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Column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싶으신가요? 그러나...

Joseph Lee 목사 2015. 7. 31. 15:54

■"그들이 여호수아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당신이 우리에게 명하신 것은 우리가 다 행할 것이요 당신이 우리를 보내시는 곳에는 우리가 가리이다"( 수1:16)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싶으신가요?  하나님께서 분명한 음성을 들려 주시더라도 순종할 마음이 있으신가요?" 여러 가지 인생의 길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면, 좋겠다고 생각할 때가 많습니다. 어디로 가야 할지 몰라서, 망설이고 있을 때, 하나님께서 말씀을 해 주시면 그 길이 선명하게 보일 것 같다고 고백할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더라도, 순종하려고 하지 않을 때가 많기에, 하나님도 잠잠히 기다리실 때가 있습니다.  우리는 달면 삼키려고 하고, 당장 눈앞에 보기에  쓰게 느껴지면, 망설이고, 물러 서려고 할 때가 많습니다. 그리고, 인간적인 방법과 선택으로 하다가 더 깊은 웅덩이에 빠지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때서야 살려 달라고 부르짖기도 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묻기 전에, 순종하려는 마음을 함께 구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사랑하는 자녀들에게 가장 좋은 것을 허락하십니다. "사람이 무엇이관대 주께서 저를 생각하시며 인자가 무엇이관대 주께서 저를 권고하시나이까"(시8:4)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영혼을 위해서 많은 계획과 준비를 하고 계십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서 무엇을 준비하고 계시는지, 어떻게 일하실지 그 방법을 모릅니다. 그러기에, 눈앞에 펼쳐지는 일들만 바라보고 속단할 때가 많습니다. 여호수아 세대의 백성들은 온전한 순종의 세대였습니다.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부터 하나님의 약속 성취에 대한 음성을 듣고 있었습니다. 이들은 단순하게 믿고 순종했습니다. 그리고, 요단강에서, 길갈에서, 여리고에서...하나님께서 주신 말씀대로 행하였습니다. 하나님께 순종하려고 하는 자에게 하나님의 뜻이 분명하게 보일 것입니다. 그 음성에 순종하려는 자에게 한동안 어려움이 있을 수는 있습니다. 약속과는 반대로 가는 것처럼 상황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약속은 반드시 성취됩니다. 끝까지 믿음으로 순종하려는 자에게 하나님은 기적을 베풀어 주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