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내가 오늘날 애굽의 수치를 너희에게서 굴러가게 하였다 하셨으므로 그곳 이름을 오늘까지 길갈이라 하느니라"(수5:9) 하나님의 약속의 성취는 우리의 내면의 그릇이 준비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것은 한 순간이십니다. 못 하실 일이 전혀 없으십니다. 문제는 우리가 준비되는 것입니다. 출애굽한 2세대 백성들은 말씀으로 훈련이 된 세대였습니다. 원망과 불평이 아닌 감사와 찬양의 입술이 충만한 세대였습니다. 가나안 땅을 들어가기 전에 요단강에서 하나님은 이들을 Test하셨습니다. 백성들은 하나님께서 하실 일을 잠잠히 기대했습니다. 믿음으로 순종했을 때, 요단강의 물의 근원이 말랐습니다. 백성들의 믿음에 기적으로 응답하시는 하나님이셨습니다. 여호와를 기념하기 위해서 요단강에서 지파 별로 돌을 하나씩 들고 왔습니다. 요단강의 기적을 경험한 백성들이 하나님을 기억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출애굽 2세대 백성들은 하나님을 예배드리고, 기념하는 삶이 익숙해져 있었습니다. 길갈에 도착하자, 하나님께서 백성들에게 할례를 명령하셨습니다. 길갈은 여리고에서 4Km정도 떨어진 곳이었습니다. 가나안 족속 중에서 가장 강한 성이 여리고 였습니다. 전쟁이 곧 벌어질 상황에서 백성들에게 할례를 요구하는 것은 사람의 상식으로는 전혀 맞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백성들은 조금의 불평도, 갈등도 없이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했습니다. 사람이 보기에 말이 안될지라도, 하나님께서 책임지실 것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여리고 성을 바로 앞에 두고, 할례를 받고, 며칠 동안 꼼짝도 못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여리고에서 선제공격을 하면 무방비 상태로 당할 수 밖에 없는 백성들이었습니다. 그러나, 백성들은 여리고보다 하나님을 더 두려워했습니다. "이스라엘 자손들로 인하여 여리고는 굳게 닫혔고 출입하는 자 없더라"(수6:1) 하나님께서 그 믿음에 크게 역사하셨습니다. 여리고가 이스라엘을 더 두려워하게 만드셨습니다. 이스라엘이 믿음으로 순종할 때, 하나님의 보호하시는 능력이 함께 하셨습니다. 믿음으로 하나님 앞에서 순종할 때, 하늘의 기적의 문은 열리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들의 순종을 보시고, 길갈에서 애굽의 수치가 백성들에게 굴러가셨다고 선포하셨습니다. 가나안 땅을 차지할 백성들이 믿음의 모습으로 바뀌어 지고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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