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때에 이스라엘이 노래하여 가로되 우물 물아 솟아나라 너희는 그것을 노래하라”(민21:17) 홍해를 건너면서, 출애굽의 여정이 시작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작정하시면, 수개월 안에도 도착할 수 있는 약속의 땅, 가나안이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백성들의 마음과 태도였습니다. 수르, 신, 바란 광야를 지나면서, 백성들은 하나님께 원망과 불평, 분노를 계속 드러냈습니다. 조금의 감사와 찬양도 없었습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데도, 기도하기 보다는 인간적인 쓴 뿌리를 하나님 앞에서 그대로 토해 내었습니다. 노예 근성이 마음 속 깊이 뿌리 내려졌기 때문이었습니다. 여호와께서는 이들을 치유하셔야 했습니다. 여호와 라파의 이름으로 드러내셨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말씀의 연단과 영적으로 훈련된 사람이 받을 수 있습니다. 입술에서 감사와 찬양이 흘러 나올 때, 하나님의 약속은 성취가 될 것입니다. 하나님에 대한 원망으로 백성들은 가데스 바네아에서 38년을 머물러야 했습니다. 그리고, 20세 미만의 자녀들만이 가나안 땅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부모 세대는 광야에서 생애를 마무리 해야 했습니다. 2세대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훈련된 자녀들입니다. 하나님께서 가데스 바네아에서 백성들을 발행하게 하셨습니다. 에돔과 모압 평지를 거쳐서,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는 여정이었습니다. 모압의 경계선인 브엘에 도착했을 때, 물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2세대 백성들은 불평, 원망하지 않았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노래하기 시작했습니다. “우물 물아 솟아나라 너희는 그것을 노래하라”(민21:17) 찬양 할 수 없는 상황에 노래했습니다. 백성들을 위한 우물물이 터져 나왔습니다. 2세대는 찬양의 세대였습니다. 위기의 상황에 아무나 노래할 수 없을 것입니다. 하나님에 대한 절대 믿음이 있는 사람만이 어떤 상황에서도 노래할 수 있습니다. 이들의 영적인 태도는 가나안을 들어가는 요단에서도 그대로 드러났습니다. 하나님께서 홍수로 물이 크게 흘러 넘치는 요단강으로 인도하셨을 때, 백성들은 하나님께서 하실 일을 바라 보며 잠잠히 있었습니다. “궤를 멘 자들이 요단에 이르며 궤를 멘 제사장들의 발이 물가에 잠기자 곧 위에서부터 흘러 내리던… 물은 온전히 끊어지매 백성이 여리고 앞으로 바로 건널쌔”(수3:15-16) 찬양하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은 기적을 행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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