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Column

이 모든 대답이 하나님 앞에서 동문서답일 수 있습니다.

Joseph Lee 목사 2015. 4. 10. 16:07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으면 어찌 전파하리요 기록된바 아름답도다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들의 발이여 함과 같으니라”(롬10:15) 예수님을 사랑하세요? “네, 저는 모태 신앙입니다.” 주님을 믿습니까? “네, 저는 사역자입니다.” 성령님을 만나셨나요? “네, 저는 제자 훈련을 많이 받았습니다.” 이 모든 대답이 하나님 앞에서 동문서답일 수 있습니다. 예수님을 사랑하는 고백에는 교회를 다닌 햇수가 중요하지 않습니다. 지금 마음 중심에 주님을 향한 마음이 뜨거운지가 중요합니다. 사랑이 식었으면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것과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은 별개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믿지 않고서도 열심히 봉사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과 그의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깊이 알아가며, 삶에서 깊이 누리는 것입니다. 아무리 수많은 제자 훈련을 받더라도, 성령님의 임재를 경험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과 깊은 교제 속에서 성령님을 경험하는 개인의 고백이 있어야 합니다. 때때로, 하나님께서 질문 하실 때가 있을 것입니다. “아들아, 딸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나님도 인격적이신 분이시기에, 사랑하는 영혼으로부터 사랑의 고백을 듣고 싶으실 때가 있습니다. 하루에도 수십번, 수백번… 하나님에 대한 감격이 뜨거워서 견딜 수 없는 마음이 될 때가 있습니다. 내주하시는 성령께서 뜨거운 감동을 주시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에 대한 믿음은 생명입니다. 생명이 있는 곳에는 감격이 있습니다. 감격이 있는 곳에는 생수의 강이 흘러 넘칩니다. <내>가 만난 주님에 대한 노래를 부르고 싶어서 견디지 못하는 것입니다. 하루에도 수 십번씩 주님의 이름을 부르짖습니다. 사랑하는 이의 이름이기 때문입니다. “주님, 사랑해요, 예수님, 감사해요. 하나님 찬양해요.” 하나님 만난 영혼은 그 안에서 뜨거운 이름이 흘러 나옵니다. 때로는 그 이름을 부를 때마다 목이 매입니다. 나 같은 벌레 만도 못한 인생을 구원하여 주신 예수님이시기에… 주님, 오늘도 저의 마음이 딱딱하지 않게 하옵소서. 주님을 생각하며, 뜨거운 감동이 흘러 나와서 견딜 수 없는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일평생, 오직 주의 이름만 찾고 갈급한 마음이 되고 싶습니다. 오늘도 하늘의 감격을 부어 주세요.■